뭐, 중요한건 저건 '최소'가격이란 거지요. 일단 장사를 하려면 고급형부터 내놓는게 돈이 되는지라...그리고 3080 정도 살 사람들이 저가형 비레퍼를 살 것 같지도 않고요.

msrp 가 마진이 붙은거라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price
소매까지 갔을 때 권장되는 판매가격이면 소매 마진까지 다 붙은게 맞겠군요

생각보다 MSRP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영어로 써놓으니 원가나 도매가격쯤으로 아는듯...

직구가 답이네요

추가마진이야 그렇다치고 마진을 25%나...

MSRP를 미국 기준으로 해놓으니 이 문제가 생기는거...예전처럼 1000개단위로 공급가를 적어야..

1.개인적으로 국내 유통사의 A/S 방식을 생각하면 MSRP에 15~20% 정도가 추가되는건 특별히 이상할 건 없다고 봅니다. (A/S를 RMA로 받거나, 이웃나라 현인지향 같이 초기불량 외 독박이 아니라면(...)
2. 여기에 더해서 10%의 경우는 대한민국에서 자체적으로 구축되는 국내 물류 유통망이 추구하는 편의특성(물론 고객 입장에선 부정적인 요소지만)을 고려하면... 최대 30% 까지는 비싸다고 느낄진 몰라도 비정상이라고 생각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비싼건 역시 아쉽긴 하겠지만요...
3. 타 아시아 국가대비 우리나라 부품 구입가가 딱히 비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ㅡ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요.
4. 당장 MSRP 책정한 엔비디아도 파운더스 에디션을 MSRP보다 비싸게 파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으신가요? 리테일 제조사들의 설계안이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못난 것도 아닌데 그보다 저렴하게 팔아야 할 이유가...
(PS - 저어는 지금 일개 편돌이점주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ㅅ-;;)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처럼 대기업이 다 해먹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차라리 AMD나 NVIDIA 처럼 본사에서 직접 판매를 해주던가... 물론 이러면 용퍌2분들께서 시위해서 타다 꼴 나겠지만요.

msrp가 진짜 권장소비자가고 nvidia에서 해당금액으로 공급할거라고 오인하시는 분들 많군요....
당연히 각 나라와 각주의 세금은 전혀 계산안한거구요.
각종 유통에 드는 비용, 공급대비 개당 이득 전혀 생각안한겁니다.....
과자나 이러한 제품들 계산이랑 달라요.
AMD도 그렇지만 msrp는 지들 기준에 맞추고 개발비용이고 뭐고 생각안한 가격입니다. 동일레이아웃으로 받아온다고 하더라도 원제조사에 스텐실비용내야되고 칩셋가격 산정되는거등등 보면 msrp가격 맞출려면 제조사에서는 마진 포기해야될 수준이 나옵니다.....
비레퍼는 더더욱 다른 가격이 생성되겠죠?
게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인증비용과 인증이 필요없는 제품이라도 부가세붙고(부가세가 다시 환원되서 들어온다고 알고계시는 사람도 많은데 환원안된다 봐야됩니다. 완전히 100프로 다시 환원이 아니라 거의 없는 정도로 들어오거나 다른 세금형태로 소진됩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운송비까지만 산정해도 꽤나 붙어버립니다.
직접 공급원가를 받아보는 사람입장으로서 싸게 내놓아도 욕먹는거보고 있으면 일하면서 참 보람없어져요.....
그 와중에 용팔이라고 욕해도 될만한 사람들까지 꾜여나오니 용산의 이미지 쇄신은 창렬이미지와 같다봅니다......

별일 없으면 두세달 정도면 안정화가 될까요?
코시국이라 그것보다 더 걸릴거 같기도 한데...

그냥 보따리상...

YS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