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커서 크기를 왕창 키웠습니다. 윈도우 7 시절부터 커서 크기를 '특대' 사이즈로 놓고 썼으나, 윈도우 10은 그것 이상으로 키울 수 있네요.
가끔 딴짓하다가 자리에 앉으면 2560x1440 해상도 모니터 3대 중에 어디로 마우스 커서가 갔나 못 찾아서 우클릭 메뉴를 누르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럴 일이 없군요.
보긴 좀 흉하지만 어차피 혼자 쓰는 컴퓨터인데 나만 편하면 됐지, 보기 좋고 나쁘고를 따질 게 있나요. 나이를 먹어서 마우스 커서도 안 보이는 것 같아 슬프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