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에서 글을 읽다보면 아래에 광고가 붙어있죠.
보통은 하드웨어 사이트답게 전자기기나 그와 관련된 악세사리,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나는 잘 모르는 것들이 뜨고 간간히 어디서나 자주 뜨는 광고가 끼어 들어가 있는데,
가끔 뜬금없는 게 나올 때가 있어요. (가입할 때 신고한 이상하고 위험한 거 말고요)
저는 유독 기글에서 옷 광고가 자주 뜨더라고요. 특히나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옷이 주로....
으으윽 그래서 자꾸 사고 싶은 걸 참고 있어요. 돈 아껴야 하는데... 입어도 안 어울릴 것 같고 정말 사놓고 보관만 하는 건지....
나이 먹어서 이제 귀여운 건 택도 없는데 뭐하러 괜히 들어가서 보고 있는 건지, 기운 빠져요...
아이패드도 사야 하는데 이건 정말 언제 사지.
그림 그리면서 넷북처럼 쓰려고 로지텍 터치 콤보 키보드랑 함께 생각해보고 있는데 7세대 32기가로 충분할까요 돈 더 들더라도 에어3나 프로로 가야 할까요? 사실 프로는 총알이 없어서 갑자기 누가 돈이라도 주지 않는 이상 무리겠지만요.
새벽에 일찍 깨버려서 괜히 글만 여기저기 눌러보고 있네요. 아까의 광고 얘기도 돌아다니고 있으면 자꾸 떠서 생각난 김에 쓴 거에요.
이렇게 쓰고 보니 완전 아무말이네.....
그리고 쓰고 있는 사이에 해가 떠버렸어요. 모두 좋은 아침 되세요 (?)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