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수리 맡겼더니 랜섬웨어 깔고 바가지 요금…1심 실형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7_0001062753&cid=10203
사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사전자기록등변작, 변작사전자기록등행사 혐의로 기소된 정모(49)씨에게 지난 12일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정씨는 한 컴퓨터 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고의로 장애 상태를 유발 ▲실제 감염되지 않은 랜섬웨어가 감염된 것처럼 고지 ▲해커 측 요구 비용을 실제보다 많은 것저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과다한 비용을 청구하라고 지사 직원 등에게 지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정씨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A업체의 3개 지사와 공모, 이같은 수법들을 통해 31개 업체와 개인 1명을 상대로 약 2억167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씨의 지시를 받고 출장을 나간 직원들은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은 컴퓨터에도 자신들이 랜섬웨어를 감염시켜 놓고 수리비를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형량이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징역 14년이더도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런 사기꾼 때문에 용팔이 같은 단어가 안 없어지는건데.
주변 사람이 저런데에 컴퓨터를 맡겨서 저한테 물어보면 속이 밖에서 한번 안에서 한번 더 터질 겁니다.
그건 그냥 소매점에서 개인사장이였는데 저건 지사에 지시까지한걸보니 죄질도 더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