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쪽의 유튜브 알고리즘이 꼬였습니다.
모바일은 비로그인 상태로만 보기 떄문에 그나마 PC는 안꼬인거 같은데, 비로그인상태로 시청하면 채널이나 영상을 차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는 가끔 이 알고리즘 꼬이기 시작하면 머리 아픕니다;
제가 휴대전화로는 보통 유튜브를 보는게
국내 뉴스,
해외에 있는 한국인 채널( ex 미란이네 알렉스,웅짱TV 등등..)
일부 버튜버 클립
게임 채널( 김실장, 지식백과, 청원이 등등..)
동물들 나오는 채널
요리 채널
근데 갑자기 이게 뭔짓을 한건지,
갑자기, 국적을 안가리는, 선정적 영상이 추천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케이블 채널에서도 나오던 몸에 테이프 붙이고, 그거 자른뒤 패션쇼 하는 채널영상이라거나
대만 성인 박람회 인터뷰 라거나,
누군지도 모를 선정성 다국적 해외 영상도 여럿이고
중국어(대만쪽으로 추정) 영상 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요.
저는 중국어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미쳤다고 선정적인걸 휴대전화에서 볼 이유가 없기에 아리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덤으로 뉴스 영상중에
KNN News가 새로 추천되어 가끔 보기는 하는데,
얘네 보면 기삿거리가 없는지 1년도 더된 옛날 뉴스를 새로운 뉴스인양 올리는게 가끔 있어서 당분간 좀 무시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계정 로그인후 프로파일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것도 가끔 이 프로파일 변경과정에서 꼬이는데다, 원래 보던 것 데이터를 쌓는동안의 고통을 생각하면 또 답이 없네요.
나름 조심조심(?) 보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이리 허무하게 바뀌면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