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다른 전기차 이용하시는 분들께 의견을 물었습니다.
(수소 전기, 배터리 전기 모두 포함해서 입니다!)
모두 공통적으로는 초창기에 비해서는 현재의 상황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느끼시더군요.
특히, 최근 몇 년은 매년마다 양측 모두 사용하기에 개선이 되었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현재의 충전소 규모에서 현재의 전기차 이용자 수라면 모두가 최소한의 불편함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요.
결론은, 현재 상황이 충전소와 (전기 충전소와 수소 충전소 모두 포함해서입니다.) 등록된 전기차가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을 균형을 갖추었다는 의견입니다.
그러니까, 솔직한 심경으로는 이 이상으로 충전소가 확실하게 늘지 않는 이상은 전기차 이용자가 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계시더군요.
지금 수준의 전기차 충전소 증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까요.
(보통 충전소는 이전에 없던 곳에 설치를 하려하지, 기존에 있던 지역에 확충하는 것은 관심이 없더군요.)
(실제로 위처럼 충전 가능한 충전소로 잡히지만, 실제 장소에는 충전기 조차 제거된 충전소도 꽤 있었습니다.)
솔직히, 수소 충전소는 직원이 상주하는 만큼, 그나마 고장 여부가 확인이 되어 바로 충전소 현황이 환경부에서 공유가 되는데, 배터리 전기차의 경우 충전소가 등록된 곳에 가도 충전기가 먹통이거나 아예 뜯어져 있는 경우도 많았네요.
그래도 배터리 충전은 완속도 되고, 보통 충전기 설치할 때 5~6개 단위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더 움직이면 되겠지만, 헛걸음을 하였을 경우에 느껴지는 허탈감은 어쩔 수 없겠죠.
결론을 적자면, 제 주변의 이용자 대부분은 전기차의 증가에 대해서 걱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이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거나 아니더라도 늘어나는 전기차의 수보다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보다 불편해질 것이란 의견은 동일한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이를 감당할만한 인프라 투자가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것과, 모두가 전기차를 이용한다고 할 때 그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가, 수소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가, 그러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더라도 이를 옮길 수 있는 (그러니까 전기는 충전소까지 옮길만한 설비가 수소는 파이프 또는 배송 차량) 준비가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이지요.
즉, 지금 괜찮다고 앞으로 늘어날 수요를 생각할 때, 나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의 불편함은 지금보다 증가할 것이 뻔한 상황에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있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