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UI12 올리고 나서 잘쓰다가 어느순간부터 현대카드 앱이 실행 안되서 재붓했더니
어떠한 앱을 눌러도 '재부팅 될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고 메시지만 뜨고... 앱들이 깨져서 나타나더라구요. (아이콘이 회색아이콘에 앱 이름은 com.android.ediya 어쩌구 이런식....)
공초해야지 하고 공초를 하니까 빨간 글씨로 에러가 쫘르르르르르르르륵....
외출하려고 버스 기다리는 터에 이렇게 되서 오늘 하루 그냥 폰 없이 살았습니다. 폰 하루정도 없어도 별 지장은 없네요.
(대학원생 또르르...)
핸드폰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역시 전 아싸라구요!)
아쉬운건 페이코가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각종 멤버쉽이랑..
집에 와서 부랴부랴 다시 롬질을 해서 MIUI12 주간롬올리고 뱅킹앱들을 셋팅하는데 유심 인식 안된다고 뱅킹 로그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_-;;
하.. 역시 MIUI 주간롬은 이쁘기만 하지 맨날 불안정...
근데 mi9만 이렇게 초기에 불안정하지, Mi6x는 여태껏 치명적인 에러가 없었네요.
다시 MIUI11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폰 가격이 저렴해서 좋은데 꼭 이럴때마다 현타와서 '국내폰이나 살껄' 후회합니다.
(과거 현타온건 android10 올렸다가 금융앱들 다 지원안되서 셋팅 다 했는데 다시 android9로 내렸었네요)
MIUI 11 주간롬 마지막 버젼 갔다가
또 오류나면 안정롬으로 가야겠네요 ㅠㅠ 이러면 후다닥 밤 12시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