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영국식 티타임 말고....
(천장 침...)
바로 자사호 티세트죠
자사호는 자니를 이용해 만든 토기로 중국에선 부자들도 재산 다 잃어도 자사호만큼은 품에 안고 굶어 죽길 택한다는 물건이죠.
비싸서가 아니고 자신이 쓰며 키우고 길들이는 물건이라 그래요.
기계로 찍어내서 그런지 장인이 만든 듯한 손때는 없네요.
정확히는 반수공 방식.
대신 만듬새나 가성비는 꽤 좋고 모난 데도 없습니다.
아무튼 이걸로 저도 티타임이 생기면 남 대접할 구색은 갖추는군요.
음.. 이제 보이차를 살지 우롱차를 살지 생각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