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전면 대면 강의가 되면서 통학하게 되었는데, 이론 강의만 있는 날은 폴드3랑 펜만 챙기고 나가면 모든게 해결되어서 편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이 필요한 날은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구요... 1학년때는 전공책에 노트북까지 들고다녔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어짜피 노트북이 필요한 강의는 적어도 실습 컴퓨터의 모니터가 있으니까, 폴드랑 모니터 연결해서 DEX랑 원격제어 + virtualhere로 집 컴 쓰면 되는거 아닌가?? 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USB 허브랑 마우스는 이미 있고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가 있긴 한데 이건 좀 어그로가 너무 끌려서 휴대용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K380이랑 트리오 500이랑 뭐로 살지 고민을 좀 오래 했는데, 조약돌 키보드가 너무 극혐이라 트리오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