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만 보면 섬뜩하고 사악한 사이코패스 같지만..
쓸데없이 과욕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돈벌어서 적당히 편하게 사는 게 목표란 분.
그래서 주인공 나타나기 전에는 도둑질한 거 말고 딱히 나쁜 짓 한건 없고 이 사업과 지위도 비서와 함께 자수성가 했지만, 그 도둑질했던 대상인 주인공이 나타나자 제 발 저려서 나대다가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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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3.24 07:58
평범하고 현실적인 악당
-
생각은 현실인데 결과는 역시 일반적인 애니 분위기.~ ^^ -
호무라
2019.03.24 09:24
전 악당이 아니지만 부자가 되고 싶네요.
그래서 부질없지만 적금 돈 넣고 로또 사고.. CMA 통장이나 만들까 싶기도 해요. -
CMA 나 적금 대비 위험성은 높지만 2배 이상 수익을 주는 투자처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하네요.
https://m.blog.naver.com/freeljh/220794575433
-> 제가 맥xx 투자하는게 비슷한 이유라 ~ -
?
그래서 남자는 사업을할수밖에없는것같습니다..ㄷㄷ 머 제테크라는거이있다곤한데 워낙 주변에 실패한부류하고... 이렇다할
수익을가져간것까진보질못해서 ㅠㅠ 결국 직업이최고더군요... 아직 나이가젊으시다면 대기업 쪽을 노려보시는편두요... -
?
사업도 멀쩡하게 끝나는 건 소수라서요. 성공해서 + 빨리 팔고 빠져나온다 (혹은 자신 없이 굴러가고 망할 때도 자신 없이 망하게 만든다) 까지 성공해야 남은 인생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데, 거기까지 되는 경우가..
흑자를 내도 적절한 타이밍에 팔고 빠져나오기가 안 되면 나중에 적자내면서 사업이 무너지거나 아니면 정년 한참 넘겨서도 일을 붙잡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서요. -
?
사업도 종류는다양하잖아요.. 자영업도 사업의일종이고 기술관련업장도 사업이고 영업직도 개개인의사업 이고 종류는많으니요..
물론사업도 기본적은 베이스는바탕이되야겟죠.. 당연히 준비가않되고 무작정사업을하는것은 잘못되것이고 그건 그냥 망해도 이상하지않죠
근대 정말 성공을하고싶다면 솔직히 그부분밖에없는것같긴합니다 리스크는있다곤하지만 정말 성공?
그런걸이루고싶다면요.. 물론 그런걸 감수하고 사업을시작해야하는건맞죠 책임감 부터시작해서 확실한 사업아이템 ..
일반적으로 가장 돈을 만지기 무난한 부분은 대기업 정직 에들어가는것이긴한데 쉽지는않죠....
그리고 일반적인 월급쟁이로는 너무 한계가명확한 세상이기에.. 제가 실제 사회에나와서 느낀부분입니다..
솔직히 돈이없으면.. 머 재테크건 부동산이건 돈을뿔리기쉬운건아니라서요.. 그리고 남자라면 한번쯤 사업의 꿈들도 갖고계시기도하니요..
제주위에도 사업을하는지인들이 많이 있긴 하네요.. 근대 그사람들모두 그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합니다
이건 재 생각입니다 성공이 소수다? 그건공감을못하겟네요 물론 개개인의 성공하는조건이있겟고 목표치가있겟지만 제생각상 오히려
월급받으면서 일하는사람들보다 더더욱이 돈을법니다. 저는 차라리 그것만해도 성공이아닐까합니다.. 물론 더큰 사업도있겟지만요..
종류가다르긴하지만요 저도 사업을준비하고있긴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년이 지나도 일을할수있다는건 어찌보면 축복받은
일이라생각합니다..; 물론 그일이라는거이 정말 돈이없고 자식부양등으로인한거라면 또 다른방향으로볼수도이겟지만.. 어느정도 부를축적해
놓았음에도 일을할수있는것은 저로썬 솔직히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위에도 정년이넘어도 열심히일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제가일하는계통쪽은요... 취미로일하시는분들도있고. -
?
저도 집안 사정상 사업하는 사람들 많이 봐왔는데요 (부모님이 예전에 사업을 했었고 지금도 남은 자리를 월세로 돌리는 중).
1. 준비해도 망합니다. 시작할 때는 이게 진짜 팔릴 아이템인지 몰라요. 대체로 본인들은 될 거라고 믿고 나름 머리 굴려서 준비를 합니다 (애초에 자기들은 그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근데 정작 시작해보면 예측한 수요가 하나도 안 맞음.. 뭐 그래서 애초에 안 될 걸 상정하고 아이템 갯수로 밀어붙이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산만 넉넉하면 차라리 현실적). 대체로 밴쳐기업이 망하는 게 이 패턴입니다. 자영업이나 영업직도 비슷한 테크가 많고요.
2. 당장 잘 벌려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정성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자영업같이 규모 작은 건 잘 안되면 닫아버리면 되는데 회사같은 경우는 규모가 작은 곳도 쉽게 닫질 못하고 몇 년동안 고통받으면서 천천히 빚이 느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야반도주 테크를 타는 사람이 은근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쪽 주소로도 때때로 없는 사람 앞으로 추심 우편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지금 망한 업체들에서 굴러들어온 가구 같은 것도 있어서 조만간 불용품 처리를 해야합니다.)
3. 그런 문제가 있다 보니 당장 버는 금액이 회사원 대비 많다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것 저것 다 정산하고 나면 오히려 생각보다 덜 남는 경우도 흔하고, 많이 남아도 미래를 대비해서 남겨둬야 할 금액이 일반 회사원에 비해 더 큽니다. 그래서 사업해서 이득을 봤다고 하려면 회사원 대비 '확실하게 큰 금액' 을 벌어야만 합니다. 근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4.제가 말한 '늙어서도 일을 하는 것' 은 물론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입니다. 돈을 더 벌긴 했는데 그랬더니 괜히 집이 눈이 높아져서 애 유학보내고 하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근데 그러다가 일이 안 풀리기 시작하면 늙어서도 밥 값 때문에 일하게 됨.. 좀 규모가 큰 경우 일은 정리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저희가 보아온 바로는.. "사업 해서 끝까지 잘 된 경우" 가 잘 쳐줘도 반은 안 됩니다 (몇 있긴 합니다). 저희 업종에선 한 20%쯤 되는 것 같고, 뭐 하시는 업종에 따라선 그것보다 나을 수는 있겠죠. 영업직같은 경우 망해도 비교적 피해가 적긴 하고요. (그게 "남자로서 하고 싶은 사업" 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주변에 연세 좀 되시는 사업가분들은 하나같이 "이럴 줄 알았으면 교수/교사를 했다" 고 하십니다. 당시는 교수/교사를 하기 좀 쉬운 시절이었기 때문... 뭐 지금은 말도 안 되긴 하죠.
아 뭐, 한국 회사원 월급이 쥐꼬리인 건 사실입니다. ( '') 근데 저라면 그게 이유라면 차라리 STEM해서 외국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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