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을 작년 12월 23일 주문하고 도착 예정일이 2월 9일인데
2월 1일에 일찍 도착 했네요.
아이폰 6s라서 당연히 손쉽게 쓸수 있더군요.
아는 지인의 갤S7도 멀쩡히 잘 연결되더군요.
10만원대 이하의 LG 넥밴드형태의 블루투스만 2번 사서 썼는데 이들은 음악 감상용은 영 아니다라는 느낌으로 음성을 듣는데만 썼습니다.
물론 작년 10월달에 망가져서 에어팟 구매를 결심했네요.
저는 음악 감상을 대형 톨보이(옛날 스피커 같이 큰것들) 스피커나 튜닝된 카스테레오에서 듣곤 하기때문에 굳지 음악 감상용으로 이어폰을 선호하지는 않네요.
아주 가끔 대중 교통을 이용할때는나 젠하이저 모멘텀 인이어를 썼구요.
에어팟의 음질은 아이폰 살때 껴주는 이어팟과 비슷하지만 음색은 저음이 약간 더 강조되면서 고음부분은 더 밝고 선명한 느낌이라서 적당한 음악 감상용으로도 괜찮지만 오픈형이라 차폐는 거의 안되는 이어폰이네요. ㅠㅠ
갖고 있는 젠하이저 모멘텀 인이어는 전형적인 V형의 음색이라서 보컬은 약간 약하지만 이것과 비교하면 에어팟은 보컬 부분이 조금 더 좋은것 말고 나머지는 심심할정도로 평범하네요.
헨즈프리용으로는 최고라서(한쪽만 독립적으로 써도 휼륭합니다)
지인 선물용으로 하나 더 주문했는데 애는 3월 21일에 온다네요.
정리하면 최고의 편리함이 압도적이고 번들로 주는 이어팟 수준은 보장되기에 지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