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부터 지금까지 보고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KBS의 간판이자 전유물인 대하드라마이며 이번에 돈도 많이 쏟아부웠고, 정말 간만에 나오는 대하드라마인데
그래서 절대 망하면 안된다는 위기의식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완성도가 아주 우수합니다.
요새 사극하면 퓨전사극들만 나와서 사극답지 않는 사극이라 거부감이 강하던 차에
제대로 된 정통사극이며, 흔하디 흔한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시대 배경이며,
규모가 큰 전투장면도 나와서 더욱더 호기심을 끌고 만족스럽게 합니다.
배우들도 거의 단역급이라도 전부다 연기파배우들로 채워놔서 연기도 확실하고요
요새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본방 사수하면서 드라마를 보는데 만족스럽네요
아무래도 종영때까지 본방사수하면서 볼듯합니다.
여담으로 10여년만에 본방송으로 드라마를 보는데 방송환경이 매우 변했다고 느끼는게 드
라마 중간에 끊고 중간광고가 있군요 흐름이 끊기는데 이점은 영 마음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