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에서 친구와 함께 술마시고 왔습니다.
고기먹고 집에와서 냉동해물믹스를 넣은 오징어짬뽕을 먹고 있습니다.
평탄한 하루는 아니였지만.
이렇게 먹고 놀고 먹다보면 별건 아닌데 이정도로도 참 행복합니다.
과정이 힘들어도 결말이 좋으면 된것이고, 만족감을 느끼는데 거창한 무언가는 필요없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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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7.02 22:12
술먹고 왔습니다.
-
잘먹고 푹 쉬는게 제일 좋은거죠 ㅎㅎ 거기에 친구들까지 있었다니 캬...좋은밤 되시길...^^ -
가네샤
2020.07.02 23:08
친구들 이라기보단 친구 1명과 각자 사업때문에 깝깝한 마음에 술을 마셨지만
마무리는 기분좋게 되었습니다. ㅎㅎ -
?
만족함을 느끼는데 거창한거 필요없단 말 정말 공감합니다.. 사소한 행복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맛있어 보입니다, 소고기에 매콤한 라면.. 어흐.. -
가네샤
2020.07.02 23:08
정말 거창한 무언가보다는 사소하고 소소한게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그리고 역시 술마신 다음에는 라면이죠 ㅎㅎ -
저도 오랜만에 보는 놈들이랑 저녁먹으면서 소주한잔 하고 왔는데 뽕차네요. -
가네샤
2020.07.02 23:09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는거 만큼 즐거운것도 별로 없을꺼 같아요.
-
?
밖에서 술먹었던게 너무 오래전 일이라... 코로나 이후로는 늘 집에서만 먹네요. 좋으셨겠습니다.
-
가네샤
2020.07.02 23:10
확실히 코로나때문에 손님이 없긴 하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을때도 옆테이블이랑 가능한 떨어져서 앉게 되더라고요. -
저는 김고치기 한 판 쪄서 와인 에이드에 먹는데 참 좋네요... -
가네샤
2020.07.02 23:10
김고치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와인에이드와 잘 어울린다니 왠지 돼지고기일꺼 같네요.
-
김치고기 만두였습니다..!
-
가네샤
2020.07.02 23:58
역시 돼지고기였군요.
김치고기만두는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리는 안주겸 식사이지요. ㅎㅎ -
야심한 시각에 봤더니 술땡기네요 ... ㅜㅜ -
가네샤
2020.07.03 01:28
아이고..이런..
이시간에 술 땡기면 마실 방법이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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