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지름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64GB, Wifi)로. 단순개봉품(+보증기간 12월 29일까지) 82만 원이라 카드를 긁긁...
물론 제가 정신이 나가서 멀쩡한 패드 냅두고 또 쓰려고 산 아니고 가족에게 선물할 용도였습니다. 굳이 프로를 산 건 뭐... 쿼드 채널 스피커가 가장 컸군요. 하지만 펜슬에 서드파티 케이스에 필름으로 20만 원이 추가로 증발....
11을 주고 에어 2를 받아왔읍니다. 뭐 나온 시기가 시기니만큼 지금 시점에선 굼뜬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라미네이트 처리된 화면도 그렇고 확실히 만듦새는 단단한 느낌. 그런데 둔탁한 느낌의 스피커는 좀 아니올시다 싶군요. 하긴 아이폰 6S도 그랬었습니다만...
물론 제 손에 들어왔으니 이 물건은 일을 해야 합니다.
뭐 어쩌다 보니 집안이 사과투성이가 됐군요. 사실 윈폰도 4개 굴러다니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