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코사모에는 베스트코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월마다 각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모아다 스텝들이 심사를 해서 베스트 코스어로 뽑습니다.
사실 전 저런거랑 딱히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인맥도 실력도 없는지라 항상 무관심 했지요.
그러다 sns에서 노는데 저번달에 대전충청코사모서 촬영했던분이 베코어가 되셨다길레 축하나 해 드릴리고 들어가니..
어디서 많이본 사진이 보이네요...
넵. 제 사진이더라구요..
4년만에 첨으로 올라갔습니다....
총 350개의 사진중 83장이 선정된거니..
음 미술로 치면 입선정도랄까요...
아직 특선, 입상자는 9일에 나온다 하는데 그까진 기대하지 않아요..
다만 그래도 코스사진찍으면서 소소한 퀘스트를 하나 클리어한 기분이네요.
실력이 월등히 좋은것도 아니고 그러한데 이쁜분 한번 찍었다가 얻어걸린 느낌이기도 하지만..
뭐 저같이 듣보잡 사진사한텐 감지덕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