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좀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그런 제품입니다. 왜냐면 이게 아주 약간 구형이라서...
하지만 다른 의미로 참 좋은 물건입니다.
이런 식으로 차량 옆에 기본장착되는 옵션입니다.
요즘에는 저 위치에 아X나비 같은 물건이 들어가던지... 아니면 (거지같은) 순정 네비게이션이 들어가던지... 하겠죠.
몇몇 오디오 종교인의 경우에는, RSX-GS9가 들어가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경제적이고 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아마 순정 라디오가 들어가 있을 겁니다.
미국의 배달용 차라면,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겠네요.
옵션 설명하는 책자.
예.. 살짝 구형 제품이라서..
브라운관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UI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예. 보시다시피 브라운관 터치스크린입니다.
브라운관에서 감압식은 턱도 없을것 같고, 정전식은 저당시에 없었을 거 같고, 적외선 차단식일 겁니다 아마도.
설명서는 구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수리 매뉴얼만 나오니...
지원하는 기능은...
- 라디오
- 시계
- 카세트 테이프
- 전자식 나침반 -> 네비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되있었음
- CD 컨트롤러?
- 달력과 스케줄
- 그래픽 오디오 이퀄라이저와 음향 위치 조정
- 전자동 에어컨
- 카폰과 연결되는 전화번호부 및 카폰 핸즈프리
- 트립 컴퓨터
- 차량 상태 표시
- 차량 Self Inspection
시대를 초월한 물건입니다.
2019년도를 바라보는 지금도 저 모든 기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를 달고있는 차는 몇 없죠.
영상은 여기서
https://www.youtube.com/watch?v=em3jsdSZ5eg
https://www.youtube.com/watch?v=vj6VFMieXnY
https://www.youtube.com/watch?v=lY4zPRr5_ug
작동하는 모습이... 속도가 느리다 보니까 정보 표시를 한번에 못하고.. 마치 도스창에서 Tree 명령어 띄웠을 떄처럼 촤르륵 하고 나오는 거 너무 맘에 듭니다.
https://m.youtube.com/watch?v=oS0_w_qvY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