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쓸모없는 태블릿은 어쩔지 고민중인데,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노트북으로 해야할 용도 이외에
의외의 쓸모가 있었습니다.
바로 음악 감상.
구닥다리이니만큼 두꺼운 대신 스피커의 질이 매우 훌륭해서
생각보다 음질이 매우 좋습니다.
컴퓨터 키기 귀찮을때 그야말로 제격. 뭐 방이 더워지지만요.
저 쓸모없는 태블릿은 음악감상용으론 쥐약인지라.
단점은 hd 60프레임 영상조차 재생하기 힘들어하는 gpu의 성능.
체리트레일이야 꼴에 요즘거라고 하드웨어 인코딩으로 때우는데
구형 라데온 xpress 1250으론 힘들더군요.
괜찮아 아직 1년은 더 싸울 수 있다! 하고 다음학기까지 열심히 굴려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