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친구한테 일옥에서 산 레코드값을 부치고,
오늘 대우 X2 주변기기 공제금액을 부치고 나서 잔액을 확인해봤는데 80만원쯤이 날랐더라구요?
? 하고서 인출내역 봤더니 티모바일입니다.
어? 난 태어나서 미국에 가 본 적이 없는데?
카드사에 전화해서 부정사용 어필하고 신고 넣고 해외결제 정지하고 왔습니다.
12일인가 13일경 승인 난 게 어젠가 빠져나갔다네요.
컴퓨터야 백신이니 업뎃이니 잘 하고 있고, 긁는 데는 알리, 페이팔, 이정도밖에 없는데,
예전에 약간 영세한 미국 사이트에서 결제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털렸나 싶기도 하구요.
음... 상담원 말론 영업일 기준 45일내에 결론이 난다는데, 일단 한 번 기다려 보죠.
전자상거래라서 상관은 없겠지만 그 기간 내 계속 자주 쓰는 ATM에서 돈을 부친 내역이 있어서 한국에 있었다는 건 증명이 될 것이고요.
80만원 작은 금액은 아닌데 좀 돌려받았으면 하네요. 제 거래패턴을 봐도 페이팔이나 알리에서만 긁다가 갑자기 티모바일에서 80만원 긁는 건 누가 봐도 좀 아닌데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