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상식적인 불량들
터치 불량
순수 화면 표시 불량
데드 픽셀 한두개있는건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 모니터도 무결점 안사면 보증 안해주는데 눈에도 안띄니 상관없죠.
이해 불가능한 불량들
화면 재생률이 왜 60Hz가 아닌 거지?
검수하면서 정말로 눈 안아팠나?
안구테러 액정
아 이건 몰랐지
타이핑을 못하는 터치 불량
이 액정은 터치가 안되는 영역은 없고 멀티터치도 5점 지원합니다.
그런데 터치 불량이 이런 식으로 나타날거라고 어떻게 예상하죠
화면 타이핑 빠르게 하면 씹혀버리는 불량이네요.
같은 터치 칩 CST148을 사용한 안구테러 액정은 저런 터치 불량은 없었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A52 시리즈 비정품 액정이 유난히 별나고 특이한 불량이 넘칩니다.
설계를 이상하게 했던 모양입니다. LCD 51Hz를 보고 포기하는게 맞았습니다.
A51 OLED 노치 버전 액정은 프레임도 64(?)로 정상이고 설정 디스플레이에서 화이트밸런스 RGB 모두 조정 가능하며,
A22 5G LCD 액정은 오랜시간 버티진 못하지만 90Hz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중국에서 A52 비정품 액정 설계를 제대로 못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대충 테스트하고 반품했던 45달러짜리 액정도 파고들면 끝내주는 문제가 하나 있었을거란 의심을 거둘 수 없네요.
화면 재생률 60Hz가 왜 중요한지 의아해할 수 있는데 액정의 화면 표시율이 60hz 이하면 안드로이드 애니메이션 효과가 부자연스러워서 끄고 써야 합니다.
마지막 불량 액정 판매한 스토어한테 디스풋을 걸고는 싶은데, 아쎄이 스토어한테 각각 다른 액정 3개 주문했다가 하나가 누락되서 수령 이후에 다른 액정 추가로 주문한거랑 같이 누락분 보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스토어랑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피하고 싶네요.
저것도 좀 많이 화나는 불량이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는 방법이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키보드 타이핑만 어케 해결할 수 있다면 상관없는 불량이긴 합니다.
두점 빠르게 찍는다고 드래그로 인식하다니 대체 언제적 얘기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