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앞전엔 C7본체를 하드 빼고 밖에 내놓고
구청에
"쓰레기 수거해주세요"
해놓고 자고 일어나니 구청 직원이 전화와서
"쓰레기 없는데요? 지금 내놓으실건가요?"
"에? 어제 밤에 내놨는데요."
"에? 없는데요?"
그리고 어젯밤도 안쓰는 운동기구 내놨더니
또 구청직원이 쓰레기 없다고 전화왔어요.
뭔 소린가 밖에 나가보니 운동기구가 사라졌더군요.
씰 붙어있는채로 사라지더군요(...)
다음에 컴퓨터 본체 내놓을때는 그냥 씰 안붙이고 신고 안하고
내놔봐야겠어요.
저번엔 LCD모니터 버려져 있던데 수거일이 아닌데도 사라지더군요(...)
고물상이 주워가는건지 아니면 그런거 노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네요.
다음부턴 척봐도 곤란한거 아니면 걍 밖에 내놔봐야 겠어요.
씰값도 절약할겸
근데 C7본첸 뜯어보지 않으면 뭔지 모를텐데(...) 뜯어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