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강의시간에 골동품 노트북 갖고와서 관종짓을 하긴 했습니다만..
교수님들이 다 향수에 젖더라구요
"이야. 이거 내가 대학생때 쓰던건데" 이러면서
올해는 만우절날에 강의실을 가든 카페에 갈 생각인데
고민이네요... 나만 재밌는 짓일까 싶고
그냥 가도 민폐 끼치고 그런거는 아닌데
카페에서 사람들 노트북 꺼내는 자리에서
골동품 노트북 꺼내고 같이 컴퓨터 작업하는거죠
스피커는 있어도 사운드카드가 없는 노트북이라 소리는 비프음밖에 안나오겠지만
그냥 하지말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