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을 하다보면 게시판 선정이 애매한 글을 쓰는 경우가 꽤 되는데... 이건 IT와 그닥 관계가 없는 질문이므로 여기다 쓰겠습니다. 맞는 게시판이 있다면 거기로 옮겨주세요.)
이번주 토요일날 서울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용무가 있다고 하시고, 그 틈을 타서 서울에서 휴대전화도 새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우선 명동과 그 근처를 돌 계획입니다. 그 근처에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는 여행을 조금 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싶습니다.
감자도 토박이라서 서울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는고로 질문드립니다.
- 명동 주변에 청음샵 있나요?
- 청음샵에서 체험가능한 시간제한 같은게 있나요?
- 거기 있는 플레이어 대신 자신의 플레이어를 들고 가서 체험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 근처에 PC부품이나 전자기기 관련된 매장은 없나요?
- 개인적으로 명동 근처에서 할 것 추천해주세요.
명동에는 없고 혜화역에 이어폰샵 있습니다.
전 거기서 5시간 청음했습니다.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울트라손 시그니처DJ, 매킨토시, 유토피아 좋게 들었습니다.
명동 대성당에서 건축 양식 보는 것도 재밌고, 피크닉에서 전시회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아니면 신세계 상품권에 있는 신세계 본점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도 나름 재밌죠. 그앞에 있는 우체국 건물도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