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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은 부모님이 추천했던 영화였습니다. 

부모님이 교훈적인 영화라고 추천하셔서 dvd를 빌려왔었는데.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로보캅도 어지간히 잔인한 영화죠...

 

하필 빌려왔던 dvd가 무삭제판이었나봐요 

당연히 머피가 처음 갔던 공장에서 샷건에 맞아 손이 날아간 장면이랑 사지가 다 총에 맞아서 터져나가고

ed209 시연회장에서 ocp 간부가 기계 오작동으로 벌집되는 과정 

마지막쯤에 범인중에 한명이 폐기물 저장탱크 차로 박아서 몸이 화학약품에 불고 물러터진 씬까지 다 봤었습니다 ㅠ

 

당연히 초딩때 이런거 봤으니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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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보지말라고 한 영화였습니다. 

아마 제목이 살인의 추억이라 뭔가 잔인한 영화일거 같다는 생각을 하신거 같아요 

근데 로보캅만큼 잔인하지는 않죠 

욕은 많이 나오지만 ㅋㅋ

 

이것도 dvd 빌려본 영화였는데 

그래도 이 영화는 당시에 개봉한지도 얼마 안됐고 해서 부모님도 영화 캐릭터들에 대한 얘기나 화성 연쇄 살인사건 얘기도 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저는 마지막 부분에서 미래로 간 송강호가 얼마나 늙어졌는지가 더 궁금했지만...

 

아무튼 로보캅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때 봐서 그런지 

지금봐도 잔인한 부분을 그때는 좀 놀라긴 해도 감흥은 없어했던거 같네요 ㅋㅋ

 

기글분들은 가족 이랑 본 영화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 있으신가요?



  • profile
    우주코어      Fact Bomber 2018.09.13 20:42
    로보캅이라... 뇌랑 척수에 눈만 달려 나오고 아주 그로테스함의 연속이였죠.
    솔직히 이 영화는 왜 미국에서 청불 안먹었나 라는 생각 많이 했네요 ㅎㅎ
  • ?
    프레스핫 2018.09.13 20:46
    당연히 우뢰매같은 영화보다는 일억배 낫지만
    특수효과나 분장들이 너무 고퀄이어서
    꼭 저렇게 표현해야됐을까 싶어요
  • profile
    어우동매냐      주로(?) 가끔 게임글만 남기는 이상한 중년넘~ 2018.09.13 20:43
    야한 장면 나오는거 아니 이상 왠만한건 가족과 봅니다~
    얼마전에는 같이 괴물 봤네요.. 애들이 상당히 무서워하더라는.. 뭐 아직 사회성 메세지를 이해할 단계는 아닌지라.. ^^
  • ?
    프레스핫 2018.09.13 20:47
    괴물 해운대 이런 영화는 가볍게 봐도 좋고 깊게봐도 전달하는 메시지도 어느정도 있어서
    성향이 좀 달라도 재밌게 볼수있는 영화라 좋은거 같습니다
  • profile
    이루파 2018.09.13 20:46
    로보캅이 잔인한 장면이 많았지만 그만큼 현실감 있고 사회풍자(?)적인 내용이었다고 느껴지네요.
    현대에 나온 리부트된 로보캅은 효과는 멋있어졌지만 예전 로보캅처럼 마음에 와닫는 게 적어서리....
  • ?
    프레스핫 2018.09.13 20:50
    리부트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느낌이 뭔가 터미네이터처럼 1, 2편이 진국이고 후속작은 별로거나 그저 그랬듯이
    로보캅도 실망하게 될까봐 두렵더라구요
  • profile
    츠쿠모땅        2018.09.13 21:55
    영구와 황금박쥐..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9.13 22:16
    I'am Sam이 명작이라고 하신 기억이 있네요.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09.13 22:36
    타이타닉이 명작이라고 하셨고 명작이 실제로도 맞고 매우 감동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는 영화이지만....
    특정 장면이 거슬리기는 했습니다. 영화 탓이 아니고 당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재현한 것이라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딜 가나 똑같은 안전불감증과 소수자/약자 우월주의....
  • profile
    Dhelggig 2018.09.14 11:22
    전 어렸을때 로보캅만 봤는데... 말씀하신거 듣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물리적인 쪽으로 잔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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