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넵. CGV가서 보고 왔습니다.
저는 써울 사람은 아닌지라 용산에 가서 보진 못하고 집앞 CGV가서 봐서 100명짜리 상영관에서
20명 정도만 보는 기적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한국은 스타워즈 불모지에요.. ㅠㅠ
2. 감독이 쌍제이는 아니지만 쌍제이 입김이 안닿을수가 없어서 그런지..
전편에서 맥거핀 싸질러놓고 회수하는 수준이 정말?
3.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저샊...아니 저놈들은 저기서 답답하게 왜 저러고 있지..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플롯쉴드로 살려두는건가.. 싶네요.
예고편에 우주전 모습이 나왔는데.. 초반 시퀀스 제외 하고 그닥 기대하지 마세요. 아 마지막은 좋았습니다만...
그리고 4편 6편의 그 데스스타는 도대체... 왜 그 개고생을 한건지..
4. 고귀한 6편의 그 루크성님은.. 이제 갱년기가 온건지.. 성격이 이상해져서 안하던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저항군 안습전설과 스카이워커가의 안습전설의 시작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5. 어떻게 보면 쟈쟈 빙크스 따위는 쌍 싸대기를 후려치는 민폐 케릭터가 하나 나옵니다.
영화 보면서 내내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political correctness을 노리고 내놓은 케릭터가 아닌지 싶은데..
하는 행동은 크게 보면 민폐 덩어리 그 자체..
6. 총평을 하자면 ... 그래도 스타워즈 팬으로써.. 클리쉐를 깨는 그런 참신한 장면이 많아서
표값이 아깝진 않은 영화이긴 한데.. 로튼점수를 보며 ..
아 이거슨 제국의 역습 급의 그런 갓 띵작이구나.. 하고 기대하며 봤다가 이런 한탄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 견해는 일단.. 일단 스타워즈 팬이 아니라면 굳이 극장에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강철비가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