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으로야 뭐 회로가 어쩌니 전자가 어쩌니 해도
보통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보이는 기계랑 달리 전자기판들 보면 그냥 플라스틱 판때기랑 그 위에 드문드문 보이는 쇳조각으로밖에 안보이거든요.
거기서 어마어마한 연산을 행해내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특히 CPU나 GPU는 그 조그만 다이들이 어떻게 전기를 많으면 수백와트씩 소모하는지 더 놀랍구요.
비행기랑 비슷하겠네요. 이론상으로야 뭐 양력이 어쩌니 추력이 어쩌니 해도 막상 공항에서 A380이나 747같은거 이륙하는거보면 저게 어떻게 하늘을 날지 이생각만 자꾸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