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을 수 있는게 없다보니 (하도 힘들어서 다음주에 내시경 하려구요)
유튜브에서 음식 하는거 과정 영상찍은 채널들 보는데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거나
밀가루가 튀겨지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뭔가 쾌감이 있어요.
탄수화물 + 튀김의 조화라 기분이 좋아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물파전 부치는거
토스트 하는거
도넛 만드는거
호떡 만드는거
보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변태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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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7.21 20:53
튀기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조회 수 475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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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고기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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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ㅑㅑㅑㄹㄹ르ㅡㅡ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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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냥냥냥
앙냥냥 -
튀기는 소리가 빗소리 같아서 좋지 않나요? 한여름에 튀김기 앞에 서는 건 싫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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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금빛으로 맛있게 익어가는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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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르르르르르!!!
집에서 하면 청소할 생각에 으흐흐.. 뭘 살짝 덮고 하면 괜찮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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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튀김은 사먹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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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르는 인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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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정상이에요!
튀기지 않은 음식은 맛이 있을리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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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도 튀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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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너머로 보는것은 면역이되엇는지 이제 실제로 봐야합니다...
지버터에 필레미뇽을...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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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시장가서 직접 보러가고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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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아름답죠.
(뇌에서 high를 느끼게 하는 녹말 + 자율신경계에 도파민을 살포하는 지방의 조합...) -
저도 변태이군요! -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냄새가 코 끝에 느껴ㅈ... 읍읍
저는 변태가 아닙니다 -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튀김이 식욕을 자극하긴 하지요 -
호무라
2020.07.22 08:34
위장병이면 조심하셔야 해요... 아니면 그냥 스트레스인가요. -
knock
2020.07.22 09:25
저도요즘 육류성 지방우려내는걸 보고있습니다 마지막에 기름+부산물로 계란볶음밥까지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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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_:D
책읽는달팽
아라
청솔향
픔스
스테이크가 익으면서 내는 소리와 마이야르 반응이 생기면서 크러스트 해진 표면을 긁는 소리는 엔돌핀을 돌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