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휴가라 모처럼 늦게까지 자고 있었는데
10시쯤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받아보니 대대 사람인데, 제 연장복무 신청을 안넣어서 오늘 빨리 신청을 넣어야될거 같다고 합니다
연장하겠다고 대대에 알린지가 벌써 반년전인데....
휴가라고 하니까 일단 다시 전화하겠다하고 기다려서 전화받으니까 대대로 빨리 와달라네요....?
서울 가있었으면 대체 어쩌려고...? 관사말고 밖에서 살았으면...?
일단 대대 가니까 서류 서명하고 좀따가 제출할서류 있어야되니까 그것도 알아보고 전화주겠다는데 그럼 또 출근시키겠다는건지...
그와중에 미안하다는 소리는 끝까지 안하던데 참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