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테스트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부팅조차 되지않는 콤퓨타를 부여잡고 분노의 취침.
금요일.
다시 찾아간 @@@텍 직원께선 다시한번 죄송하다며 실론티 한 캔을 건넸습니다.
뭐 점심 이후에 광화문에서 약속이 있었으므로 상관없음..
결국은 램이 문제였습니다.
혼자서는 부팅이 안되는데,
다른 램을 같이 끼워주면 부팅이 되고 인식까지 되는 신기한 현상.
직원분도 다른램도 같이 끼워서 부팅이 되니 잘 된다고 출고한게 화근..
결국 새 램(현 램이 단종되어 샘송램으로)으로 교체 받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새 공랭 쿨러를 샀지만, 미친듯한 진동에 빼버리고 일단 초코파이 물려놨습니다.
@@@텍에 두번 갔다오는게 번거로운 감이 있었지만,
고객 응대면에선 꽤 친절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틀 왔다갔다 하면서 음료수는 꽤나 많이 얻어 먹었네요.
음료수 뺏으러 자주 가고 싶어졌습니다.
p.s : 역시 용산에 규동집은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