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렌즈가 감당 못할정도로 두껍진 않아서 그냥 쓰고 있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라섹으로 포맷(...)을 한번 해야되지 않나 싶거든요.
근데 이게 야간 빛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의 부작용이 있다는데, 시술전까지는 얼마나 심하고 어떤 증상인지 알수가 없으니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게다가 이 시국엔 안경을 맞추고싶어도 맞추러 나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동네 안경점을 가자니 비싼렌즈를 쓰려는데 불안하고...
그런 의미로 안경좀 맞춰보신분들 계신가여... 남대문쪽에 괜찮은데가 좀 있다는데 한곳말곤 못들어봐서요.
케미 쓰다가 한번 잃어버리고 지금은 니콘 쓰는데 이것도 1년반쯤 쓰니까 모서리 코팅이 점점 죽어가더라고요. 테도 계속 변형되고... 이번엔 돈을 더 부어서 양면비구면에 자이스 함 써볼까 싶은데 테가 고민이네요. 저번에 알리에서 티타늄 테를 샀었는데 넘 얇아서 두꺼운렌즈랑 쓰려니 너무 안맞을거 같더라고요.
원래 플라스틱 렌즈는 길어야 3년이라고 봅니다.
렌즈 두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테랑 렌즈 두께차이는 아무래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