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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8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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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뇌 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무겁고 아프고 쑤신 경우 얼마나 겪었어요?

오늘 감기 걸린 사람을 12명이나 본 거 같습니다. 조퇴를 하거나 병원 가는 사람만요.

그리고 저도 슬슬 두통과 몸살의 콜라보가 나타나네요.

 

이제 밥 먹고 앉았는데, 등이 마치 철판의 버터처럼 녹아 떨어지지 않고, 몸에 100kg의 철판을 두른 듯 무겁네요.

조심하세요. 어제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서 몸이 못 버틴 모양입니다. 

거기에 오늘 아주 긴장하고 있어서 더 한 건지도..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19.05.21 20:24
    저같은 경우엔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 한 병에 종합감기약 한 알이면 감기가 씻은듯이 날아가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5.21 20:29
    전 일단 2달 전 타온 타이레놀을 먹고 있습니다만 모르겠네요. 몸이 너무 허약한 건지...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9.05.21 20:26
    제가 수학여행 갔다가 마지막-2일전에 물 하나 잘못사먹고(그때부터 목 칼칼하더니 다음날 되니 헬게이트) 감기 잘못걸렸다가 열나서 입국할때 검역관한테 잡혔습니다. 마침 모기까지 물려서 말라리아로 오인받고 ...ㅂㄷ

    그때 느낌이 딱 그랬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5.21 20:28
    요즘에는 동남아시아로 수학여행 가나 봅니다. 보니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가는데도 설사를 꼭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9.05.21 20:30
    저는 상해 갔었습...

    규슈 가고싶었는데 그때 지진나서;;;
    담임이 중국담당이라 저는 담임따라서 갔는데 다른 규슈 애들은 제주도갔습;;;

    뭐 그와 별개로 캄보디아 갔다온 친구들은 가이드가 위험하다고 자기가 주는것만 먹으랬는데 가이드가 준 음료수 마시고 단체로 장염걸렸던 개꿀잼몰카도 있었습니다.
    듣기로는 업체에서 얼음 만들때 드러운 물로 했다고 카더랍...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5.21 20:35
    저도 이럴까봐 공항 가기 전마다 정로환을 삽니다. 배탈 나봐라, 이걸로 고쳐주마 하는 생각으로요.
    그 안도감이 정신력에 영향을 주는지 다행히 아직까진 안 걸려봤습니다. 아, 인도나 동남아시아는 다를지도...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9.05.21 20:31
    저는 토요일부터 계속 베란다 열어놓고 잤는데양.......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5.21 20:32
    역시 지난 3년간 몸이 박살난 모양입니다.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9.05.21 20:34
    기온따윈 무시하고 공기 좋을 때 한모금이라도 더 마셔야지양!

    요즘 맛있는 공기가 따로 있다는 걸 알게되서 넘 슬퍼양.
  • profile
    이루파 2019.05.21 21:07
    급작스런 날씨의 변화+피로의 누적이라고 보여집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5.21 21:30
    약 먹고 누웠는데 마치 몸에서 불도저 시절 발열이 느껴집니다. 안 나으면 병원으로 가봐야겠어요.
  • profile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9.05.21 23:14
    음...?

    부모님 둘 다 감기 걸리셨는데.. 설마요. 저까지 걸리긴 싫어요 엉엉!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9.05.22 00:53
    저는 열공 -> 심각한 감기 -> 시험기간에 공부못함 패턴이 꽤 많더라구요

    그냥 잘때 공기가 차가우면 감기 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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