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스트 오디오를 사서 사용해봤는데
빅스비 홈 미니의 경우 외부에서 홈 미니를 조작해서 음성을 보내는것도 가능했는데
이 제품은 동일한 WIFI 환경이나, 실내가 아니라면 명령이 먹히지 않고
크롬캐스트로 음성이 전송되는 경우에만 한해서 사용이 가능하니
TV스피커의 대용으로는 불가능하고. 블루투스 싱크도 밀릴때가 있어서
북미와같이 널직한 집이 아니라면 스피커를 이쪽저쪽에 둘 필요도 없으니 도저히 가치를 못찾겠습니다.
2개나 사서 스테레오 구성하면 음질 가성비 짱짱 이라는 평가들에
정말인가? 하고 사봤는데, 소리는 좋은데 수동입력포트가 하나도 없어서 갸우뚱 하네요.
제가 구글 홈보다 스마트싱스 기능이 더 편리해서 잘 안써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_-;;
가지고 있어도 쓸일이 없으니 처분으로..
그리고 공유기
결국 아이피타임 AX2004M을 사봤습니다.
흥미진진하게 두 주파수대역이 WIFI6으로 연결해서 테스트해봤는데.
A8004ITL의 스펙은 무시 못하는 걸까요.. -_-;;
1. 링크속도와 실효속도의 차이가 큽니다.
2.4Ghz 연결은 574Mbps (AX200기준) 5G 연결은 1.2GMbps 로 표시되는데
실제 측정은 AC 300Mbps / 866Mbps랑 똑같거나 더 느립니다 -_-;;;;
2.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WIFI 수신감도 차이도 크네요.
S20+ 탭S7+의 WIFI 수신감도는 -10db정도로 크게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탭7+쪽이 지연은 낮은데 속도는 비슷합니다.. 어..음;;
WIFI6에서 기대한게 2.4Ghz의 속도상승이었는데
가장 고성능인 AX200 무선랜 칩셋을 기준으로 AC의 300과 실성능 차이는 없는걸로 나오니
뭐지?.. 숫자만 커진건가 라는 회의감만 드네요.
지름의 실패는 재미가 없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