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부는 적당히 연해서 연두부 같은 질감이며 쪽 빨아먹을 수 있을 것 같이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녹말풀을 적게 넣고 대신 기름을 많이 사용하여 국물이 다소 묽어보이지만 오히려 맛이 더 진하고 자극적입니다.
3. 화자오와 라유를 많이 넣어 맵고 얼얼한 맛을 강조하는데, 그 과정에서 한국인이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납니다.
4. 단독으로 먹기도 하지만 보통 밥을 같이 얹어서 일품요리처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긴 맵고 얼얼한 맛을 한국인에 맞게 자제한 것만 빼면 꽤 원판에 가깝네요.
물론 대림동이나 건대 혹은 후유키시 같은 데 가면 진짜 맵고 얼얼하기까지 한 마파두부를 팔긴 합니다.
하지만 가기가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