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름이...
저런 디자인이 장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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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2.24 20:33
독일의 흔한 식칼 회사
-
아즈텍
2021.02.24 20:39
디자인이 멋지군요. -
호무라
2021.02.24 20:47
Red spirit이란 이름답게 붉네요. -
아라 2021.02.24 20:40
쌍둥이 칼 같은게 나올줄로만 -
호무라
2021.02.24 20:47
독일제는 묘하게 무겁더군요.
-
멋지다는 것은 충분한 장점이죠. -
호무라
2021.02.24 20:47
Tanto 스타일이라 하네요.
단또 말고요. -
Loliconite
2021.02.24 20:45
독어 말고 영어로 읽으면 혼란이 오는 이름이네요
하지만 칼은 즈언통적으로 그 부분에 자주 비유되죠. Gladius의 속어와 칼집의 라틴어가 바로.... -
호무라
2021.02.24 20:46
어... 음...
저건 21cm라네요. -
Dick이 독일어로 두꺼운... 헤으응 -
호무라
2021.02.24 21:49
듬직하네요..
-
독일의 기계 베어링 (및 자동차 부품) 회사인 셰플러 그룹의 산하 브랜드중에 FAG 라는 브랜드도 있죠. (먼산...) -
호무라
2021.02.24 21:49
어째 독일에는 특이한 이름의 기업이 많네요.
-
너클과 짝을 이루는 허브베어링중에 믿을만한 브랜드기도 하지요 -
칼 사용 영상을 봣는데...
레드 스피릿 탄토 나이프네요..
앞이 거이 수직인건 양파같은걸 다지거나
토마토 같이 물렁한 재질을 썰때 편하다고 설명하네요.
영상을 보니 괜히 가지고 싶어지는 칼이네요.
가격이 허허 할 가격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그리고 레드 스피릿 저 브랜드 자체가 아시아 시장위해 내놓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
호무라
2021.02.24 21:46
음.. 알리 보니 대용품이 있네요.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1906873405.html?spm=a2g0s.9042311.0.0.42404c4dGEQrTA
그런데 너무 작네요. -
탄토 포인트 블레이드가 팁 형상이 두툼해서 단단한 물체를 찌를때 날 유지력이 좋습니다 -
호무라
2021.02.24 22:13
어쩐지 무사들이 전투용과 할복용으로 엄청 들고다니는 거 같았어요.
-
스와마망
2021.02.24 22:36
기억하기론 채소 손질칼이랑 비슷한디자인이네요
날크기가 클수록 좀무겁지만 써는데 힘이 덜들어가고
곡선이 클수록 예리하지만 제조나 유지보수가 조금더 귀찮고
칼끝이 좁지않으면 섬세한작업하는데 좀 어려울수있다는 단점정도
아마 크게 딱딱하지않은 식재료다룰때 사용할것같아여 -
호무라
2021.02.26 02:53
즉 저게 나름 치밀한 설계란 거네요.
-
저런 날 형상은 연마가 귀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호무라
2021.02.26 02:53
힘들겠죠. 전 곡선형이 편하더라고요.
-
푸킹 헬(푸킹에서 만든 밝은) 같은 맥주도 있긴 합니다. 이 경우는 의도한 거겠지만... -
호무라
2021.02.26 02:57
다들 일부러 저 회사명을 언급하지 않으시는 거 같아요.
-
해동이 덜된 냉동고기 썰때 유용할것 같은데요? 일단 수직으로 비스듬하게 박아넣잖아요. -
호무라
2021.02.26 02:56
확실히 저것보다 짧은 12cm급으로도 바베큐용 쇠고기를 해체하고 다듬더라고요.
-
각진 부분으로 물렁하면서 깔끔하게 잘라야 하는걸 자를 수는 있는데 21cm면 그 용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아시아식 나이프도 겸용한다고 봐야 겠네요. 약간 만능툴 느낌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해체나 많이 써는건(다지는건) 중식도, 일반적인건 산토쿠 정도가 유용한데, 최근엔 사용법을 익혀서 중식도 위주로만 쓰고 있습니다.. 썰기 편한건 좋은 거에요. -
호무라
2021.02.26 02:55
저게 한 30~40cm급 짧은 나이프급 일본도 형상이더군요. 탄토라고.. 전투용 말고 용도로는 거시기하게 생겼는데 용도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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