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4천원에 팔리던 물건이 9만 얼마에 팔고 있습니다 예이~ 10만원도 있네요 'ㅅ' 교보문고는 12만원에 팔고 있군요. 참고로 한정본은 아닙니다.
뭐 알라딘에 팔면 8천원인데, 이걸 누가 8천원에 팔려고 하겠습니까? ㅋㅋ(저도 프리미엄 붙여서 샀다는게 함정)
베고 잘만한 크기(1000p)에 글자는 깨알같이 적어놨습니다.
뭐, 이 책이 나오는걸 방해하려는 세력이 NSA / GCHQ 였다는검 함정이죠. NSA는 특히 더 악랄하게 '작가 평을 떨어트린다'는 작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네, 암호해독의 역사(개정판은 PGP 까지)를 아주 상세히 작성한 역사책입니다. 토머슨 제퍼슨이 만든 제퍼슨 디스크에 엿먹은 롬멜이야기도 나오고, HMNZS 키위호의 여정(야 저 일본군 잠수함 잡고 오클랜드 외박가... 어 왜 미 해군십자장을 주십니까?) 등등... 요번에 PBS에서 방송한 Elizebeth Smith Friedman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옵니다.
초판 출판사는 어찌 했냐구요? 뭐 쫄죠... 서문에 미 국방부(NSA)에 납품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NSA / CIA는 이 무삭제 검열 버전을 직원교육 시키는데 아주 잘 이용했고 말이죠. 앞으로 3차 개정판은 나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작가분이 고령이기도 하고, 자신의 모든 자료를 NSA가 운영하는 암호학 박물관에 기증했으니 말이죠... 여튼 암호학/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뒷 이야기가 엄청 재미나거든요 ㅎㅎ;;;
팡팡!에 당첨되어 5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