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트래킹이 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는 식의 글을 작성한 바가 있구여.
쏄러가 정말친절하게도 저에게 답장을해줬습니다.
의역
본: 님 이거 보낸거 맞음? / 님아 발송했다며 ㄹ데 왜 트래킹 페이지에 암거도 안뜸?
판: 이봐 친구 화긴해봐 (원문: Friend Let's chck)
본: 페이지 캡쳐사진 / 발송했다며 근데 왜 이따구로뜨는데? / 취소해주셈ㅇㅇ
판: 친구, 그 가방(?)은 우체국에 있다. / 이것은 취소될수 없는. / 친구. 발송 중입니다. 제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본: 그럼 배송비 뺴고 반품하는거도 안됨? / 응애 환불해조 응애
판: 내 친구, 물건은 보안 검사를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 6~10일 내에 받아볼 수 있을거야
본: ㅇ? 근데 트래킹 정보 도대체 왜안뜸?
판: 내 친구, 보안 검사 도중 트래킹 정보는 업데이트되지 않을 수 있다.
본: 음 그럼 내 화물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음?
일단 여기까지 대화가 진행이 되었구요, 참나 dude도 아니고 friend 엌ㅋㅋㅋ
네 취소는 안된답니다. 배송비빼고 반품도 안해준다하고.
빨리 받아야 하는 물건이라, 그냥 같은걸 두개 사버렸습니다. 뭐 둘중 하나는 포장도 뜯지말고 반품하면 되지 않을까요.
알리는 없는게 없고 선택의 폭도 다양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가가 국가인지라 트래킹이 안되면 애가말라요.
팡팡!에 당첨되어 3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