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쓸 일이 있다고 칼을 가지고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흘전 시끄러운 수탉 6마리 모가지가 날아갔습니다.
'칼이 참 잘 들더라 ㅎㅎㅎ'라는 후기와 함께요.
근데 흥이 나셔서 씡나게 후려치신듯 ㅎㅎ
어찌됬건 칼날과 3년묵은 토종닭 백숙과 바꿨으니 이득입니다.
숫돌 물먹이면서 쓰는 글입니다.
흑흑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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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