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사이즈가 부족해서 55인치 4K TV를 다시 살까 고민중입니다. 올해 8월즈음 샀는데 사자마자 ad보드 나가서 화나서 환불해 버렸죠. 그리고 한동안 지름신이 안 올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그것도 시점 참 늦게 오네요.
한번 겪고 나니 눈이 이제 높아졌는지 이젠 그보다 비싼걸 사야 하는 단계에 이르른 듯 싶습니다. OLED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죠.
문제라면 OLED는 LG라는 겁니다. 지난번 사자마자 emp 맞은것도 LG였기도 했고, 저희 집은 이상하게 삼성이 고장이 안나고 LG가 고장이 잘 나는 특이한 집이라서요.
근데 또 그렇다고 삼성 q80/q90을 가자니 이쪽은 hdmi 2.1 이슈가 있고요. 로컬디밍이 뭐라고.
근데 또 CX를 사자니 비싸고 (180만), BX를 사자니 안타깝고(130만, 칩셋이나 돌비애트모스 미지원, 피크 밝기 어두움) LG라 두렵고(....) 참 병가지상사치고는 별일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BX 100만원대/CX 130만원대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에혀. 거거익선이라 그러긴 하는데 저는 55인치가 딱 맞는 것 같아요. 모니터로 쓰기라던가. 사실 49인치보다 55인치가 더 싸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