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캐릭터 초반 이미지가 뮤즈의 자기복제 같은 느낌이라 1기는 그렇게까지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1기 2기 전부 오프닝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억지로 이어붙이기 설정이였던 뮤즈 애니메이션 스토리와는 달리 억지성을 최대한 줄이고 계속해서 지역특화와 컨셉맞춰가고 작화에서도 노력이 보이네요.
3화에서 러브라이브 예선과 학교 설명회가 겹쳐서 스쿨아이돌로써 어느쪽에 참가해야되나 고민을 하는데
만화적 억지가 많이 포함이 되어있어도 어쨌든 컨샙을 잘 살려서 극복하고
러브라이브 예선곡을 역대급 작화로 뽑아낸 뒤에
학교 설명회곡을 1집 노래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로 돌려서 1집곡에 스토리성을 부여했네요.
(*음반 성우 스토리라디오랑은 다르겠지만)
거기다 무엇보다 칭찬 받아야하는 점은
MY舞☆TONIGHT(마이마이☆투나잇)의 역대급 작화를 뽑아내는 와중에
기존 1집의 동영상의 어색한 부분도 보정해서 내놨네요.
이게 한화 분이라니 노력이 대단하네요.
PS.
시리즈 별 특성이라 여기서 주장하긴 뭐하지만
아이돌 마스터도 이런 부분은 따라가야되요...라이브 신에서 정지화상이나 배경으로 때우라고 @재들이 그 돈을 꼬라박는게 아닐텐데...
M@GIC☆이 저 퀄리티로 나왔으면 정말 M@GIC☆했을 텐데 말이죠.
PS2.
...아 그렇다고 곡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작화만 올려도 화날 테지만...쿰척쿰척
애니는 애니답게 3d모델링이 안나와서 참 좋다고 생각 많이했네요.
물론 극장판의 마지막 라이브가 원거리에서 3d 모델링으로 대체되는건 아쉽긴했어도 꽤 자연스러웠기에 납득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