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올레티비를 참 잘 썼습니다.
"지니야(*일부 생활관은 자기야♥︎) 실시간 차트 들려줘"
하면 최신음악을 잘 들려줬지요.
(아 물론 지니뮤직을 결제해야 쓸 수 있는 기능이라서 지금은 못쓰는 기능이기에 전역 이후로 뇌내 최신곡 갱신이 멈추긴 했습니다.)
유튜브로 ~~보여줘 해서 인터넷 창 띄워서 웹서핑도 잘 했고, 영화도 봤고, 유튜브도 봤고요. 정말 잘 썼습니다.
그 기억이 강렬해서 스카이라이프에서 올레티비로 넘어왔습니다. KT의 영업성공이군요.
최근에 넷플릭스도 추가된 덕에 군대에서 보다 말은 드라마도 잘 이어보고 있습니다.
쓰면서 가장 불만인 게 뭐냐면, YTN 뉴스 KBS 뉴스 말고는 볼 게 없다는 점...
이 아니라 채널 정보를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편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스카이라이프 TV에서는 리모콘으로 조작해서 볼 수 있었는데, 올레tv에서는 그런 게 없어서 이게 뭐하는 내용인지 간단한 정보글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려면 폰으로 검색하거나 해야합니다.
별 거 아닌데 되게 불편해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