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좁은 골몰길에서 제네시스랑 교행하느라 비켜주다 낡은 포터랑 긁혔습니다.
제가 후진하다 긁었으니 명백한 제 과실이였지만 다행히 포터 주인분이 어차피 고물이라 괜찮다 하고 그냥 제 갈길 갔습니다.
게다가 원래 삼촌이 이 차 연말에 싹 손봐주기로 하셔서 수리비 걱정도 안해도 될거 같구요..
하여간 면허 따고 두달동안 별 문제없이 돌아다녀서 겨우 좀 자신감이 붙었는데 다시 주눅드는군요. 앞으로 좁은 길 들어갈때는 최대한 살펴보면서 다녀야 겠어요.
왠지 바퀴마크가 르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