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돈목심 1근입니다.
사실 냉동되있던 고기를 전날에 미리 해동시켜뒀습니다.
이러면 신선도는 거의 유지하면서 냉장보다는 별로갰지만 거의 유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칼집을 내줍니다
허브솔트로 시즈닝을 해주고
오늘 쿠팡에서 시킨 에어프라이어에 투하해줍니다.
2L에 3만원이라니. 혼자사는 사람에겐 최고의 가성비 조리도구입니다. 이거하나면 웬만한 굽는요리, 튀기는요리(몇몇 식품제외)는 이걸로 다 커버 가능합니다. 연기가 덜나는건 덤이고요.
190도 18분셋팅하고 시간다되면 뒤집어서 190도 12분을 구워줍니다.
그동안 다른요리도 해줘야죠. 자연산 송이버섯입니다.
뭐 제가 돈이많아서 사온건 아니고요... 이번에 비가 엄청내려서 송이값이 좀 내리긴했습니다. 1kg에 20만원이니...
마침 아버지가 사오셨갈래 부탁해서 5알정도 얻어왔는데... 두알은 제가 라면끓여먹는데 썼습니다ㅎㅎ...
물로 깨끗히 씻어서 손으로 북북 찢어줍니다. 송이는 구워먹기보다는 가급적 생으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송이버섯 고유의 향기가 혓바닥과 코를 엄청 자극합니다. 그 향긋함을 음미하시면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대충 참기름+맛소금+천일염+후추로 기름장을 만들어줍니다. 향신료는 한번사두면 상당히 오래쓰기에 구비해두시면 정말좋습니다.
그리고 대충 탄단지 3대영양소 다 만족한식단이 나옵니다.
김치를 깜빡하고 찍진않았네요. 파김치랑 맛나게 먹었습니다.
맛저하십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