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보보호네 뭐네 해서 송장정보 일부를 와일드카드로 가리는 송장이 곧잘 보이던데
유독 로젠택배 한군데만 무슨 추노하는거같이 박스에 덕지덕지 구주소나 건물명이나 이름같은게 적혀져서 오네요
송장 다 떼도 박스에 떡하니 이름 적혀있는게 굉장히 불쾌합니다
일단 한두번이 아니라서 기사님에게 문자를 보내놓고 확인받긴 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이런 풍토 자체를 좀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크게 적어놓으면 일이 빠르고 편하시다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편한 것 이전에 인적사항을 박스에 매직펜으로 크게 적어놓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그리고 택배송장이 2겹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통채로 뜯어내야 하는 업체라든가 혹은 주소가 양 옆 위아래로 온통 프린트 되어있는 송장이라든가... 좀 신경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