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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8.04 11:08

LTE 가입자 버릴 수도"…주파수 '값' 불만에 선 넘는 이통사

카토메구미 https://gigglehd.com/gg/7914603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조회 수 1174 댓글 69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791754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가치가 예전 같지 않은데 과도한 주파수 대가는 통신사업자 경영에 심각한 불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과도한 주파수 대가를 종용한다면)팔다리 자르는 심정으로 (주파수 재할당을) 안받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이동통신사 관계자)

3G·LTE 이동통신용 310메가헤르츠(㎒) 대역폭 주파수 재할당이 올 연말 이뤄지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비싼 주파수는 사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통신사놈들 .. 배가 불렀네요...

주파수값 비싸다고......

재할당 안받겠다고 하고 있다네요.

안그래도 느려터진 LTE 저 주파수 할당까지 안받으면 답 없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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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9'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0.08.04 11:09

제4 이동통신이 나올때인가요?
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20.08.04 11:09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20.08.04 11:15

제4, 제5... 한 5사 정도는 나와서 경쟁해야죠...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니아옹이 2020.08.04 11:28

그럼 알뜰폰 사업자가 커지게 몇 년간은 좀 싸게 배분하면 되겠네요.
그 동안 국가 재산 전파로 장사 잘 해 처 먹은 것들이 이제 와서 배째라고?
윗분 말씀대로 통신사 좀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10개 정도로 늘리고 알뜰폰 사업자는 무제한으로 늘렸으면 좋겠네요. 무제한 안되면 한 100개 정도로 늘리던가...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1:40

알뜰폰은 결국 메이저 3사 망을 임차해서 서비스하는거라 많아져봐야 별의미 없습니다. 메이져 3사에서 LTE서비스 종료하면 알뜰폰에서도 LTE 못써요.
센트레아 http://centrair.kr 2020.08.04 11:44

굳이 비싼 돈 쓸 필요없다는 분위기는 조성되겠죠
니아옹이 2020.08.04 12:00

알뜰폰이 많아져서 통화, 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7천원대로 쓸 수 있잖습니까. 지금 당장 저도 20기가 데이터 요금제를 8800원에 씁니다. 알뜰폰 없었으면 아마 7-8만원 주고 썼겠죠.
사용량 별로 없는 사람에게 880원(오타 아닙니다)에 통화 60분 데이터 1기가 짜리 소개시켜 주고 정말 고마워하는 모습 아직도 생각나네요. 행사는 끝났지만 통화 50분에 데이터 1.5기가 990원 요금제도 있었지요.
주파수 반납하면 기존 고객들 폰은 어쩌라고 저런 짓을 한답니까? LTE 주파수 반납하면 알뜰폰 연합들이나 새 사업자들에게 허가 주면 된다 봅니다. 굳이 장사치들에게 끌려다닐 필요 없다 보네요.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20.08.04 12:07

뭐야... 880원? 990원? 어디거죠.... 갈아타고 싶을 정도군요...
니아옹이 2020.08.04 12:22

0원에 50분 무료 통화 요금제(의무통화 월 10분), 0원에 100MB 데이터 요금제(2년 약정. 약정 파기시 월 1100원 위약금 부과), 0원에 통화 30분 데이터 100MB 요금제(아마도 2년 약정으로 알고 있음)
이런 요금제도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보니 더 좋은 조건의 0원 요금제도 많군요.

880원 요금제(무약정)
https://www.s1mobile.co.kr:8447/mall/event/ingView.do?seq=1430

0원에 500MB 요금제(무약정)
https://www.eyagi.co.kr/shop/event/event_view27.php

화면 맨 밑에 스크롤 하면 A Zero 라는 0원 50분통화 요금제가 있습니다. 다만 이건 3G입니다.
https://www.amobile.co.kr/usim_register.asp

* 약정, 무약정 확실하게 보고 가입하세요. 가끔 약정, 무약정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잘 못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아즈텍 dc20535 2020.08.04 12:29

880원 요금제는 7개월 후에는 4180원
0원 요금제는 6개월 후에 3300원이군요. 뭐 그래도 많이 저렴하긴 합니다만.
두 가지 모두 유플러스 망이네요.
니아옹이 2020.08.04 12:35

이런 파격 행사는 전부 유플러스망이 많고 다른 통신사망은 그닥 파격적이게 하진 않더군요. 가격도 뭔가 한정 할인인데 제가 아래 단 댓글처럼 그 기간을 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이건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가면 갈수록 파격요금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옮겨 다니면 될 듯 합니다. 저도 2년 전 처음 데이터 20G 요금제 쓸 때는 서경휴대폰이라는 알뜰폰 업체였는데, 그 당시 가격이 11000원이었습니다. 그러다 시스템도 부실하고 상담사 지식도 없다시피 하고, 사건이 터졌는데 모르쇠로 일관해 프리티로 옮겼습니다. 여기도 통신 3사에 비하면 많이 부실하지만 서경보다는 낫네요. 가격도 8800원이고...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8.04 12:10

20기가 8천원 어딘가요...
니아옹이 2020.08.04 12:30

주의사항에 휴대폰에서는 사용 불가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시계, 패드, 유심 넣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다 됩니다. 저는 V30에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용불가라는 말은 피쳐폰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에 낚여서 해지나 번호이동, 요금제 변경한 사람도 몇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이 요금제 제가 8800원에 가입할 때 12개월만 할인 조건이었는데 이제는 24개월로 바뀌었네요. 아, 그리고 이 조건이 약정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요금제 존재가 12개월, 24개월까지만 존재한다 이 뜻입니다. 12개월, 24개월 지나면 할인 전으로 바뀐다 이 뜻이지요. 상담사와 통화 해보면 알 겁니다.
http://www.freet.co.kr/board/event_view.jsp?seqNo=101012260
벨드록 2020.08.04 12:34

통화가 0분이면 통화가 필요할 땐 volte로 되는건가요? 아님 통화는 못하는 건가요?
니아옹이 2020.08.04 12:40

통화 제공량이 없어도 통화나 문자 보내기 가능합니다.
그래서 따로 통화 제공이 없으면 요금이 1초에 2원, 문자는 1통에 20원 부과되는 걸로 압니다.
벨드록 2020.08.04 12:42

문자는 안보내거나 카톡 이용하면 되는데.......
통화는 해야 할 때가 있어서.........
별도로 요금을 내야 하는 거군요. 그럼 메인 폰은 좀 불가능하겠네요;
아무튼 여러가지로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니아옹이 2020.08.04 12:47

통화가 필요하면 제 생각에는 880원짜리가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벨드록 2020.08.04 12:54

그래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 이야기 알뜰 폰의 6기가에 100분 7600원 정도가 적당한거 같긴 합니다.
니아옹이 2020.08.04 12:59

가입 전에 다른 알뜰폰 업체 더 알아 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저렴한 요금제가 막 쏟아져 나옵니다. 0원 500메가 요금제는 저도 방금 알 정도였으니...
그리고 가입할 땐 절대 약정 요금제 가입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아이폰 쓰신다면 esim되는 알뜰폰업체(찾아보니 tplus네요)로 가서 듀얼회선으로 쓰시는 것도 좋지 싶은데요. 물리 유심 회선 하나는 0원 50분 요금제로 하고, esim은 esim 되는 업체 20기가 데이터 요금제고 가입하고... (수정 : SKT회선에서만 esim이 되네요. -_-; 게다가 esim요금제 많이 비쌉니다)
이렇게 하면 50분 통화 + 데이터 20기가에 8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겠죠?
아, 그러고보니 샤오미가 물리 듀얼심이 되죠 아마?
?
별밤전원주택 2020.08.04 12:34

혹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탭 등등등
셀룰러 유심카드 넣는 제품들도 사용이 가능한건가요???
니아옹이 2020.08.04 12:36

유심 사이즈만 맞으면 다 되는 걸로 압니다.
?
포인트 팡팡! 2020.08.04 12:36

니아옹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
별밤전원주택 2020.08.05 00:13

그렇군요 ㅎ
감사합니다!!!
건틀렛 금단의 진리, 가르쳐 줄까? 2020.08.04 11:30

하여간 통신사들 하는 짓 보면 마음에 안 들어요.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1:31

무선은 아니고 유선통신업 종사자인데 신규 통신사 출범은 어려울겁니다.
이게 돈만 있다고 되는 사업이 아니라서요.
국내 통신용 인프라를 구축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엄청 많습니다.
지자체나 한전 등...
무선통신도 결국 유선 광케이블로 연결해주는건데 케이블 포설에 제약이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제약만 덜하면 5G도 좀 더 빨리 보급될텐데 말이죠.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20.08.04 12:10

하긴 그 인프라 구축하는 데에만 어마어마한 돈이 들죠.
그래서 새 사업자가 선뜻 못 나서는 거겠고요.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2:40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돈이 있어도 힘들다는겁니다.
망을 구축하려면 케이블을 포설해야 하는데 KT를 제외한 다른 통신사는 한전 전주를 빌려씁니다.
근데 전주강도나 전주 특성에 따라 임차허가가 안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통신주를 설치해야하는데 이건 지자체에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지자체도 도로나 지반상태에 따라 허가가 안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지하로 매설하려해도 굴착심의를 통해 굴착 가능여부 허가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돈으로 되는거면 이미 신규통신사 출범했겠죠.
이루파 2020.08.04 12:12

+1
보통 기지국들이 민원등을 이유로 외진 곳이나 산 위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광케이블 가설을 위해 굴삭기로
전주를 심고 철탑을 세우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지요.
거기에 5G 특성 상 도달거리가 짧아 안테나를 촘촘히
시설해야 하는데 건물주들이 미관, 안전등을 이유로
시설을 거부하거나 임대비용을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죠.
국가 재난망용 시설도 비협조적으로 나오는데 통신사
시설은 오죽할 지....
제 4통신사의 경우 전용회선 사업자인 세종텔레콤,
드림라인이 합병하지 않는 이상은 어려울겁니다.
유무선 인프라 구축도 그렇고 무엇보다 최대 고객사가
3대 이통사이니까요.
니아옹이 2020.08.04 12:55

cj는 뛰어들 생각 없다나요? cj, 세종, 드림라인 합치면 안 될려나...?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2:58

CJ는 이미 LG에 인수합병 되었습니다.
CJ헬로비젼에서 LG헬로비젼으로...
니아옹이 2020.08.04 13:23

제 4통신사업자 허가 시도한 게 KCT였나요? 거긴 아직도 안 된다나요? 두 번 정도 빠꾸 먹은 걸로 아는데 이제 시도 안 하나봐요?
?
포인트 팡팡! 2020.08.04 13:23

니아옹이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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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0.08.04 11:32

???: 그럼 이대로 진행합시다. 어짜피 다들 쓸거니깐요.
이루파 2020.08.04 12:07

사실 공공재(국민을 위한)인 주파수를 가지고 경매붙여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도 좀 그렇죠.
결국 그 경매비용이 통신비로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벨드록 2020.08.04 12:45

그럼 공공재인 거 싸게 혹은 무료로 주고 통신요금을 국가에서 관리하면?
통신사에서 배째라고 나오겠죠.
이루파 2020.08.04 12:49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700Mhz대역 주파수 쪼개기도 그렇고
꾀부리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거든요.
소스케 2020.08.04 12:07

이태껏 가짜 5G도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망투자는 안하고, LTE사용자를 볼모로 협박질을 하는군요!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8.04 12:11

근데 그럼 약정걸린 lte 가입자들한테 오히려 통신사가 약정위반하는게 되는건데 그럼 어캐할려고...?
?
Legendof61 2020.08.04 12:49

LTE 중단하나요....

2지도 자른 모 통신사는 이번에 LTE 서비스 종료도 만지작 만지작 하려나요.
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8.04 13:18

약관상 문제가 없다면 망 품질을 개떡으로 만들고 쫒아내면 되죠.
'자발적'으로 전환한거니까요.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0.08.04 13:27

그러다가 결국 2g처럼 강제로 내쫗겠네요.
?
웹서비스 말하는 감자 2020.08.04 12:22

정부가 나서 기업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어야 할 때입니다.
?
steve 2020.08.04 12:37

통신사들 5G NSA 아니었나요?
?
Legendof61 2020.08.04 12:45

통신사업자 개방 해야합니다.

그냥 오렌지나 atnt, 소뱅 같은 외세가 들어와서 통신시장 강제 경쟁 해주면 좋겠습니다.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2:55

어떤 사업자가 들어와도 국내 메이저3사 만큼 크긴 힘듭니다. 메이저3사는 20년넘게 국내 통신 인프라를 만들어왔는데 그때는 별 제약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제약이 많아져서 그때같이 인프라를 형성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아니면 국내3사 망을 임차해서 써야하는데 빌린 쪽이 을이 되기때문에 갑질에 치이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릴 수도 있기에...
?
Legendof61 2020.08.04 13:45

제4 이통 해도 그나물에 그 밥이 될거 같아서 통신시장 개방하자는 겁니다.

규제는 각사가 알아서 해야죠.

물론 국내 통신 환경이 타사보다 나쁜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권익 측면이나 가성비(이 조그만 땅에서 통신 인프라 부설하면서 미국이라던가... 말도 안되는 타 국가와의 비교질과 매번 어닝 서프라이즈 내면서 우리 통신비는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싼거임. 이라는 투로 주장하는게 정말 짜증나네요.)면에서 글쎄요. 별로 통신사들 좋게 본적이 없네요.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17:53

통신사는 통신사별로 설비 및 인프라가 있어야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시장 개방한다고 소뱅이나 AT&T가 들어와서 바로 서비스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해야 서비스가 가능한거죠.
그에 따른 각종 규제 및 제약은 물론 각 통신사가 알아서 하는게 맞는데 그거 일일이 해결하면서 전국에 망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개방을 해도 이미 3사 인프라 및 가입자는 포화상태라 가입자 얼마나 뺏어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거구요.
다른 산업에 비유하자면 마이크론이 한국에 메모리 팔겠다고 국내에 공장 짓고 전국에 서비스센터 만들어서 뛰어드는 격이랄까요...
비유가 이루어진다고 했을때 현실적으로 마이크론 메모리를 한국사람이 과연 얼마나 구매할까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다면 입소문타고 불티나게 팔리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
Legendof61 2020.08.04 19:12

소버린 사태가 왜 일어 났는지, 또 각종 규제가 이 나라에 어떤 악습을 주고 누구만을 배불리는지 잘 봤습니다.

지금 체제는 외자가 국내 진출도 못해봅니다. 기간산업 규제를 풀어야지 외자가 오죠.
인프라 구축은 드림라인을 산다던지 SO를 사서 시티폰처럼 인터넷 기반으로 지역부터 멀티케리어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점차 넓혀간다던지...

아니면 구글처럼 파이버 망을 깔면서 나가도 괜찮고요. 파워콤 시작을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면 다양한 망 부설 방법이 있죠. 매력적으로 보이면 투자 하겠죠... 국내 통신시장이 매력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외자 참여 여지를 열어두면 제4 이통사 찾기에 선택지 폭이 더 넓어지고 더 많은 자본이 올 수 있죠.

메모리는 비유가 초반부터 어긋난게 삼성이 하는걸 보면 하이엔드 메모리 등... 너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메모리 시장은 사실상 삼성이 건드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근데 통신은 제조업이 아닙니다. 미묘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때론 미묘한 차이가 시장에서 엄청난 파동을 일으키고, 결과를 근본부터 흔드니 몇자 적습니다.
히토히라 show runningconfig... 2020.08.04 20:08

통신사업 진출이 힘든 이유는 여러가지죠.
위에 설명한것 외에도 다양합니다.
적어도 15년전까지는 유/무선이 별개여서 무선과 유선 따로 가입을 했지만 10년전부터는 결합혜택으로 인해 유/무선을 한 통신사로 쓰는 일이 많아졌으니깐요.
결국 외국회사가 들어온다해도 같은 수순으로 가야할테고 남은 SO망 인수해서 무선 및 유선서비스(TV포함) 해야하는데 파격적인 혜택 같은게 있지 않은이상 가입자 빼오기는 쉽지 않을거구요.
게다가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외산OTT로 IPTV시장도 축소되는 추세지요. (IPTV 수익 감소)
드림라인은 상품이 대부분 B2B 상품입니다. B2C도 서비스하려면 엄청난 개편이 필요할테구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광케이블에 B2C상품 및 중계기까지 싣기엔 코어가 많이 부족할겁니다.
무선과 유선 인프라는 비슷하면서도 공사방향성이 다릅니다. 무선은 중계기 위치(대형 건물)를 보면서 공사하고, 유선(B2C)은 주택을 기준으로 공사하기 때문에 결국 서로 나눠서 따로따로 투자해야되거든요.
아파트 같은 곳은 하나의 케이블로 같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유선은 하지말고 무선만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기존 3사랑 경쟁하려면 유선 결합상품 없이는 경쟁이 안될겁니다. SO랑 합작도 나쁘진 않겠으나 SO는 망미지역도 많기 때문에 전국서비스는 힘들죠. 그리고 SO는 주력이 동축케이블 방송이라 인프라도 열악합니다. 유선인터넷 품질은 3사랑 비교도 안되게 떨어지구요.
통신일 10년이상 해오면서 느낀바론 국내 유/무선 통신시장은 포화상태고 투자할만한 매력이 현재로선 전혀 없는겁니다. 통일이라도 되면 모를까...
?
Legendof61 2020.08.04 20:22

결국 이 업종도 통일코인 타야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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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가입자 버릴 수도"…주파수 '값' 불만에 선 넘는 이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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