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퇴근하고 해야할게 좀 많아서... 한번도 안먹어본 몬스터를 사봤습니다.
먹고 한 10분? 만에 효과가 오네요. 맛도 깔끔하고요.
핫식스가 곤욕이었던게 근본없는 이상한 맛에 탄산까지 있던건데, 이건 훨씬 깔끔하네요. 얘도 먹을수록 텁텁해지긴하지만... 그리고 양이 장난 아닌듯...
보통 퇴근할때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정신이 피곤해서 6층도 진짜 어거지로 올라간다음 대충씻고 의자랑 한몸이 되거나 눕거나 하는데, 집에 들어와도 일단 정신이 말짱하니까 해야할걸 다 하게되네요.
6시쯤에 먹었는데 처음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쌩쌩합니다. 덕분에 미뤄둔걸 한 20퍼는 했네요. 사람되는 음료수;;
근데 이게 학생때 핫식스를 엄청 마셔대서 알지만
피곤을 해소해주는게 아니라 피곤을 나중으로 미뤄주는거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