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필요합니다.
화장실 선반에 유리받침인데
이전 세입자가 다 부러트려놔서 대충 쓰고 있었지만
오늘 갑자기 고쳐쓰고 싶더라고요.
심심해서 깔짝거리니 3D모델도 만들어져서 뽑기만 하면 되지만. 결정적으로 3D프린터가 없습니다.
이거 꼭 필요한건 아니긴 한데
별것도 아닌게 계기가되서 지름욕에 불이 붙어버렸네요. ㅋㅋ
이러다 조만간 지를꺼 같아서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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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7.07 23:05
3D프린터 마렵네요.
삼디맠 구매기념 - 문득 떠올려서 돌려본 하스웰(I5-4200M) ...
간만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참맛을 봤네요
-
?
-
가네샤
2020.07.07 23:13
지름에 삽질까지!
완벽. -
?
대기업 제품이 아닌이상은 구매 하시면 프린터 출력물로 프린터 강화부터 하시게 될겁니다 ㄷ
+ 단점 보완하기 위해.. 마개조 까지...! -
가네샤
2020.07.07 23:18
옛날에 폰에 커펌올리고, 루팅하며 밤새던때가 생각나는군요.
지르는 순간 반년은 즐겁고 피곤(?)하게 지낼 수 있을꺼 같아요. -
(유)스시 2020.07.07 23:32
생김새와 두께, 사용용도를 보아하니 저가형 FDM프린터로 뽑은걸로는 금방 아작날것 같습니다.
일회성이라면 그냥 업체에 의뢰해서 괜찮은 재질로 뽑는걸 추천드립니다. -
가네샤
2020.07.07 23:49
제 생각에도 강도때문에 아래쪽을 삼각형 형태로 받쳐주는 모양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강도가 약한가보네요. 아쉽네요.
이게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어볼까 해서 생각해본거라 업체에 맏기는건 안하려고요. -
이런건 사는게 더 싼게 함정입니다. -
가네샤
2020.07.07 23:50
그..안팔더라고요..
-
?
생긴거 보면 RJ45 부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쪽은 힘을 버틸리가 없고..
구멍에 무언가를 끼우는 타입같은데 장롱같은 가구마냥 총알 같은? 걸로 끼워서 유리판 얹고 쓰시는건 어떨까요 -
가네샤
2020.07.08 00:02
저도 그 방법을 생각해 보기는 했지만.
유리를 단순히 얹어놓기만 할경우 앞쪽을 누르면 뒤가 들리면서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사용 안하려고요. -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124442323?itemId=2090508176&vendorItemId=70089462144&src=1032001&spec=10305201&addtag=400&ctag=1124442323&lptag=P1124442323&itime=20200707235953&pageType=PRODUCT&pageValue=1124442323&wPcid=15771245537885219499022&wRef=cr2.shopping.naver.com&wTime=20200707235953&redirect=landing&isAddedCart=
측면이 나무이면 새로운 피스를 박아도 괜찮지 않으려나요 -
가네샤
2020.07.08 00:04
재질이 싸구려 MDF라서 피스를 박기는 어려워 보이고, 무엇보다 일단 전세집 가구라서 피스를 박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
그렇군요 ㅇㅅㅇ..
-
까마귀
2020.07.08 00:12
기글 등산로에 의뢰하시면 적당한 가격에 뽑아주지 않을까요?
등산로 만능주의자가 될 듯 합니다 -
가네샤
2020.07.08 00:15
(사실 이거 핑계로 3D프린터 지르려고 합리화중이었어요.)
-
까마귀
2020.07.08 01:14
장난감용(?) 10만원짜리 3D 프린터 영상을 본 듯 한데,
좀 제대로됐다 싶으면 가격이 3~5배로 뛰니까요... 저도 장난감으로 고민한 적이 있는데 소음과 진동이 도저히 감당이 안될 듯 해서 포기했네요.
그래서인지 집에서 작업하는 경우아예 프린터를 넣는 흡음 부스까지 사더라구요.
이쯤되면 예산이 하늘나라로 가서 ㅠㅠ -
일단 새상품을 기준으로 저렴한 엔더3(적당한 성능과 품질을 보여줍니다.) 25 ~ 30(프로로 나옵니다, 요즘)
유리배드 5천원 + 택배비 (약 9천원)
저소음(모터 특유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보드 변경 직구 3~ 4만 국내 유통 6만원 정도 입니다.
1대 정도는 소음 적은 보드를 사용하면 사용할만 합니다. 배란다에 구비해도 되구요.
이후 수축이나 방음 방진을 원한다 하면 전용부스를 제작하거나 대충 둘러싸 주는대 5 ~10만원 사이 입니다.
-> 어디까지나 선택적 부분입니다.
별도로 엔더3와 같은 형태가 별로다 하면 챔버 포함된 것중 가장 저렴한 제품은
플래시포지 어드벤처 약 60 중고 40중반이 있습니다.
다만 플래시포지도 구조적 결함으로 고질병이 있습니다. 이는 가정용 프린터의 숙명이니 적당히 고쳐가며 사용하면 되기는 합니다.
또한 3D프린터는 사용자의 개인적 역량이나 경험으로 인한 품질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FDM의 경우 구조적 특성 때문에 3D프린터가 좋다면 분명 결과도 좋긴 하나 이는 가격적 부담이 상당하니 전문적으로 사용하는곳이 아니라면 사용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이에 저렴한 가정용 중국산 프린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들은 대부분 비슷한 부품으로 적당히 제작되어 비슷한 문제나 형상을 만들어 이 특징만 잘 이해하고 슬라이서 프로그램만 잘 이해하면 만족한 품질을 내줍니다. 단 이 과정이 정말 매우 힘듭니다. 저도 ANET A8구매후 뻘짓하며 프린터 구조나 프로그램 파악하고 어느정도 익히고 사용중 입니다. 이후 체험단으로 받았던 A8 PLUS는 마개조 까지 하며 사용하기도 하였죠. 결론적으론 쉽게 다가갈 물건은 아니긴 하나 꾸준한 노력이나 주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분이 있다면 할만 합니다.
[초등학생 대상 무료교육 나갓다가 죽을뻔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뿌듯하긴 하더군요. ] -
가네샤
2020.07.08 08:56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3D프린터를 구입할때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잘 숙지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
저건 돈 받기도 애매모호한 크기이지 싶어요 ㅋㅅㅋ
-
까마귀
2020.07.08 00:42
이걸 핑계로 만나서 고기먹는 겁니다!
-
아즈텍
2020.07.08 09:28
이거 믹스앤픽스 같은 성형보수제로 만드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
가네샤
2020.07.08 09:31
믹스앤픽스로 저정도 두께를 만들면 강도가 약해서 쉽게 부러지더라고요.
-
아즈텍
2020.07.08 10:01
하단부를 좀 더 두껍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님 얇은 철판같은 거 구할 수 있으면 구부려서 만들면 좋을 것 같긴 해요. -
?
저 홀사이즈보다 조금 큰 핀이나 피아노강선 자르신걸 꼽으시면 사용이 가능하실거같습니다.
가정용 3D프린터는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같은사이즈론 버티진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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