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순천 본가에 내려갔는데
저희 어머니가 드라마 매니아신데 드라마를 끊고
미스터 트롯만 보신답니다.(같이 사는 동생이 증언)
제가 살면서 어머니가 집에서 드라마를 안보시는걸 살아생전 첨 보네요..
미스트롯은 뭔가 끝나고 나서 흐지부지된 느낌인데..
미스터 트롯은 별별 포멧으로 방송을 만들어서 아직도 활동이 왕성하더군요.
미스터 트롯이 방송으로 40~60대 이상의 올드 팬들을 전부 꺼낸 기분이 들정도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픽은 임영웅이시라고.
코로나 풀리면 나중에 임영웅 콘서트라도 보내드려야겠습니다.ㅠ
트로트 아니면 공중파TV를 안 보는 세상이 왔어요..
진짜 저희 엄미도 유튜브로 트로트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