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른쪽 발이 아프다고 글을 올렸었지요.
그래서 제목 그대로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집 가까운 곳이었지만 증세가 증세였던지라 부모님 차를 타고 갔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경통이 아니라 피하지방 조직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사실 통증의학과 갔으면 될 걸 정형외과로 가서 엑스레이도 찍고 채혈도 하고 별 쇼를 다한...
그래서 소염제가 포함된 약을 닷새분 정도 처방해주시더군요.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채혈검사 결과를 보러가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 오전에 예약을 해뒀습니다.
사실 저같은 체격이면 저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는데
이제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는 건 가능하면 자제해야겠어요.
역시 아프지 않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