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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2.25 16:42

마우스와 키보드 소독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천맨 https://gigglehd.com/gg/6713321

Life is not a game

조회 수 1885 댓글 26

소독용 알콜을 면봉이나 솜에 묻혀서 반드시 1일 1회 정도 소독해 주셔야 합니다.

플라스틱 표면에서 바이러스는 길게는 40시간까지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소독용 알콜(70-85%)을 약국에서 구하기 어려우면

가정에서 쓰는 락스를 1:100으로 희석하여 사용하시고

반드시 완전히 마른 후에 사용하세요.

락스가 생각보다 독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휴대폰 소독이 가장 먼저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모든 기글러님들 다 건강하게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또다른 소독 팁이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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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6'

리피 2020.02.25 16:43

마우스 물은 안빠지나요?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2.25 16:45

소독용 에탄올 정도로는 플라스틱 변색은 별로 없었습니다. (본인 경험)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2.25 16:45

운전대 핸들에 생각나는데로 손 소독제 뿌리는중입니다..
혼자 타지만요..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2.25 16:46

중요하지요... 역시 하루에 몇 번씩 손대는 곳이니까요.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2.25 16:47

조금만한거 휴대하면서 외근 ㄸ는데 생각외로 괜찬더라고요..
낄낄 2020.02.25 16:52

여기에 스마트폰 소독더 더해야 할것 같아요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2.25 16:52

네. 글 수정하면서 추가했습니다.
레이첼로즌 2020.02.25 16:53

40도는 소독능력이 별로겠지요?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2.25 16:54

제가 검색해 보니 약 73-80% 사이에서 최대의 소독효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쮸쀼쮸쀼 2020.02.25 17:06

WHO에서 손 소독용으로 권장하는 에탄올 농도는 80%더군요.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2.25 17:09

그정도면 걍 약국용 소독용 알콜이군요..
쮸쀼쮸쀼 2020.02.25 17:17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콜도 농도가 80% 미만인 경우가 대다수인 듯 합니다. 지금 제 방에 있는 소독용 알콜의 농도는 73%라고 쓰여 있군요. 위에서 80%라고 한 것은 WHO에서 권장하는 손 소독제 작성 레시피(?)에 나온 수치인데, 여기에는 알콜 말고도 과산화수소수가 소량 첨가됩니다. 근데 이건 애초에 가정용이 아니라 이런 거 만드는 제조사를 위해 나온 물건인 것 같아서… 가정에서 손 소독제를 셀프로 만드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네요.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2.25 17:30

고객사에서 장애처리 하면서 이소프로필알콜 대신 약국표 소독용 알콜 쓰는데 제껀 83%쩌리네요 조그만한거 만지다 손다치면 알콜 부으면 되서 일석 이조 이더라고요..

본사가 알면 난리나지만 여태 문제는 없었네요
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2.25 18:19

손 소독제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기준을 따르는데 이소프로판올은 70%, 에탄올은 54.7~70%가 기준입니다.

www.law.go.kr/행정규칙/의약외품표준제조기준
?
루나프레야 2020.02.25 17:13

전 집오면 일단 손씻고 스마트폰 소독합니다. 옷은 스타일러에 넣구요.. 그럼 집안엔 바이러스가 없겠...죠?
칼토로스 2020.02.25 17:15

현관, 화장실 손잡이도 알콜로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쮸쀼쮸쀼 2020.02.25 17:15

마우스와 키보드만큼이나 신경써야 할 곳이 스마트폰과 결제용 카드입니다. 카드는 남의 손에 건네줘야 하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도 손과 오래 접촉하다 보니 그만큼 잘 오염됩니다. 돈 같은 것도 손을 타는 물건이다 보니, 만지고 나면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얼굴, 특히 눈코입을 안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정 눈코입을 만져야 한다면, 만지기 전과 만진 후에 모두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침 비말만큼이나 코에서도 농도가 높게 검출된다는군요.

집에서 손 세정제를 셀프로 만들어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세균을 번식시킬 수가 있다고 하네요. 차라리 비누로 손을 씻는 편이 낫습니다.

비누가 없을 경우 흐르는 물로만 손을 씻고, 그마저도 없으면 물티슈로라도 손을 닦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비누로 씻는 것만은 못하지만, 닦은 직후에는 세균 농도가 최대 90%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실외보다는 오히려 실내에서 쓰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외에서는 비말이 튀어도 바람이 불거나 하면 희석되기 쉽지만, 실내에서는 그런 게 없으니 말하거나 기침하거나 할 때 비말이 튀기 쉽다는군요. 마스크를 쓸 때는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하고, 말할 때도 벗지 말아야 합니다.
우즈 ლ(╹◡╹ლ) 2020.02.25 17:17

액정크리너는 소독효과 어떨까요?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20.02.25 17:54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 등의 휴대기기는 일 1회 이상 렌즈클리너로 세척하고 있습니다.

마우스의 경우 플라스틱이 아닌 러버 코팅이 되었다면 알콜이 함유된 세정제는 가급적이면 안쓰는게 좋긴한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세척한 후에 추가로 물기를 닦아내면 될 것 같습니다.
?
산청군시천면 2020.02.25 18:40

약국에서 에탄올사서 종종 쓰고있었는데
저번에 다이소 tg마우스에 좀 뿌렸더니 겉에 코팅이 날라갔네요..
월광가면 2020.02.25 23:35

소독까지는 아닌데...
매일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
?
Unnamed 2020.02.26 00:04

차아염소산수 사고싶은데 비싸네요...
쮸쀼쮸쀼 2020.02.26 00:36

이 댓글 보고 메디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원래 가격 그대로네요. 뭐, 원래 가격 자체가 비싸긴 했지만.

그러고보니 군대에 있을 때 화생방 제독할 때 뭘 쓰는지 궁금해서 뒤져본 적이 있었어요. 무슨 특별한 약품 같은 걸 쓰는가 해서 말이죠. 그런데 중대 창고의 제독물품함을 들춰보니 퐁퐁과 고무장갑이 들어있었고, 군대 내 책에서 찾아낸 화학대의 제독 약품 구성은 그냥 따뜻한 물에 세제나 락스를 섞은 것인 모양이더라고요.
?
Unnamed 2020.02.26 01:19

네, 가격 자체가요...... 한 2 리터짜리가 있었음 하는데.
쮸쀼쮸쀼 2020.02.26 02:46

지금은 주문이 많아서 그나마 원래 팔던 소용량 버전은 판매중지되었다고 쓰여 있네요.
늘봄 꿈과 낭만 2020.02.26 06:14

저는 클로르헥시딘 좋아합니다.
세포독성이나 활용도면에서 에탄올 보다 나은듯 해서요. 구강세척도 가능하고요.

키보드 소독하는덴 아무거나 써도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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