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야하는데도 불구하고,
10시에 깨는건 뭐 그렇다치고..
오늘 빨래 걷어 와서 옷걸이에 걸러 가는 중에...
욱씬 하는 느낌과 함께 고통이 오더군요.
그래서 아픔을 참으며 제 발을 찌르는 걸 뽑아냈는데...
아까 잠시 순간 접착제 쓴다고, 구멍 뚫는데 쓰고 옆에 놔둔 바늘이..
떨어지면서 재수 없게도 소음방지용으로 깔아둔 매트위에 안착하면서 수직으로 서있게 되었고(...)
저는 무심코 발을 관통...까진 아니고 한 2cm가량 파고드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마트가려던 것도 중단, 발 욱신거리는거 참겠다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통이 그래도 줄어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무슨 수직으로 재수없게 꽂힐줄은 몰랐습니다.
파상풍 주사는 필요한지 모르겠지만서도..
일단은 회사 가서 간단히 소독하고 약이나 발라볼까 합니다.ㅡㅜ
얼른 근처 의원 등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소염제 처방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