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가서 좀 후회했던 AGF인지 뭔지 후기를 간략하게 씁니다.
(자세하고.. 적고 싶었던 것은 FactCore님이 매우 상세히
적어주셨습니..)
1. 서울/경기(고양시 등등) 이외의 지방거주자들에게는
별 의미없는 행사.(이건 주관적 의견입니다)
만약 지방에 거주하시는데 이쪽(서브컬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돈 더 모아서 일본가시거나 직구하세요.
2. 볼게 그닥 없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이것도 주관적..)
3. 1/3 이 여성향+요상한 부스(?) 나머지는 X.G 글로벌+
카도카와+애니플러스.. 기타 Etc..
(굿스마일 공식수입사 부스도 있었는데.. 가격이 정가 혹은
약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아마존재팬
직구인지라..)
그나저나 프리코네 부스없.... 시무룩....
4. 이제 흑우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아마?)
(더티한 맛을 봤으니 다시는 안올겁니다)
5. UMP 자매는 귀엽다. 매우....
(그나마 짜증 한가득이던 마음 속 한 모금 생수같았습니다.)
결론 : 흑우가 되지 맙시다..
모처럼 기분전환하러 정말 오랫만에 서울왔다가 기분이
환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